[곡성/남도방송] 곡성 오곡면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12일 선정됐다고 밝혔다.문체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균형 배치를 통해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이다.군이 응모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분야는 올해까지만 지원된다.전남에서는 총 4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오곡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그 중 한곳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사업비 20억원(국비10억원, 군비10억원)이 투입돼 오곡면 소재지에 연면적 900㎡, 지상 2층 규모의
[영암/남도방송]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가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11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월출산국립공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인근 지역주민 등 총 30명은 이날 월출산 영암천 일대에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계곡 주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리했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자원보전과장은 “깨끗한 수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립공원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세계 물의 날’은
[해남/남도방송] 해남지역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계곡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내달 초 착공한다.국비 및 지방비 등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처리시설은 하수처리장 1개소, 중계펌프장 1개소, 관로 3.4㎞를 설치하게 된다.2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완공된다.처리시설 건립을 통해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해 가학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
[구례/남도방송]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 산동면 일대에 산수유 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지난 10일 상춘객들이 만개한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산동면 일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는 등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는 구례산수유축제가 열린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축제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산수유 꽃놀이를 즐기면서 지리산정원이나 화엄사 등 관광지도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남도방송] 3월 둘째 주말 광양 매화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상춘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만개한 매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마을 어귀마다 눈이 수북히 내린 것처럼 핀 매화꽃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차(茶)와 윤회매(輪回梅),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 등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는 17일까지 일정에 들어간다.
[장흥/남도방송] 전국 최대의 표고버섯 생산지인 장흥 유치면에서 원목표고 버섯 종균 접종이 한창이다.이곳에서는 이달 초순부터 4월 초순까지 한 달간 60여 농가에서 29만본 가량의 표고목이 생산된다.장흥산 원목 표고버섯은 향이 진하고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해외 수출도 꾸준히 늘면서 농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남/남도방송] 미세먼지가 물러간 파란 하늘 아래 꽃망울 터트린 매화가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틀째 이어진 맑은 봄날씨에 해남 보해농원에도 매화꽃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에 봄나들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현재 70% 가량이
[구례/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이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일원에서 동면에서 깨어나는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에게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있다.이번 단속은 반달가슴곰 지역 공존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나주/남도방송] 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시는 지난해 5월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과 문체부 인공폭포 조성사업으로 총20억 원(국비11억, 시비9억)을 투입, 남평 강변도시 개발사업 준공시기 도래로 인한 녹색 공간 수요 충족을 위해 남평읍 교촌리 1-6번지 일원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 조성에 착수했다.총 면적 66,142㎡의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인공폭포, 초화원, 잔디광장, 어울마당, 야외무대, 배롱나무길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산책코스가 마련됐다.소나무,
[장성/남도방송] 장성군과 상무대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장성군은 지난달 27일 상무대 보병학교에서 유두석 장성군수, 김만기 상무대 보병학교장, 이기선 NH농협장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무대가 장병 급식 식자재로 장성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내용을 담았다.여기에 더해 군부대 간식이나 선물용 농산물 구입시에 장성 농・특산물 구입을 우선 검토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장성군과 NH농협장성군지부
[순천/남도방송] 전국 최초로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면장이 민생행정 일선에 배치된 순천시 낙안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신길호(51) 낙안면장은 올해 1월2일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기제 사무관으로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신 면장은 농업회사법인 포항 노다지마을을 설립하고 20만평을 직원 28명과 손수 농사를 지으면서 가공과 유통, 체험까지 확장하는 등 연매출 10억원의 농업기업을 일궈낸 전력으로, “주식회사 낙안면을 설립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낙안면에 소재한 35개 마을 주민들의 관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가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문체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 별로 2년마다 전국 25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오고 있다.‘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를 목적으로 스파,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유형의 관광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성장하는 관광산업이다.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와 2015년부터 4년 연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오는 3월 8일(금) 오전 10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인 제21회 광양매화축제의 특별한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광양, 구례, 하동 3개 시군의 영호남 화합행사를 개막식으로 대체하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순호 구례군수,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 이라는 슬로건으로 3월 8일(금)부터 3월 17일 (일)까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개막선언에 앞서 ‘차(茶)와 윤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배경으로 한 ‘제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오는 3월 2일 다압면 신원 섬진강 둔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여수MBC와 MBC경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경상남도·광양시·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섬진강 둔치를 출발해 풀코스는 매화·고사·금천·하천마을 → 구례 운천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다.하프코스는 매화·고사·죽천마을 → 다압
[순천/남도방송] 오는 202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역사의식인 ‘경점시보 의식’을 거행한다.첫 ‘경점시보 의식’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1일에 싲작되며 앞으로 국경일등 공휴일과 매주 주말 정오에 낙안읍성 낙민루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경점시보 의식’은 조선시대 성곽이 있는 곳에서 북과 징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 의식으로 일반적으로 범종을 이용하지만, 낙안읍성에서는 낙민고의 북소리를 이용해서 진행한다.낙안읍성은 연중 가야금 병창을 비롯한 기능인 상설체험장 9개소와 짚물공예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동천변 둔치에 무궁화 단지를 조성한다.시는 내달 1일 낙안3․1운동 유족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에 조성된 무궁화 단지 바로 옆에는 순천시의 상징꽃인 철쭉을 이용한 철쭉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꽃과 순천시의 꽃’이 나란히 시민들을 맞이하는 꽃 단지가 만들어졌다.무궁화 단지는 ‘호국의 도시 순천’을 기억하게 하는 또 하나의 상징이 되고,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관광객을 위해 내달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과 선암사와 송광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0원에서 1000원까지 할인한다.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 등 시 직영 관광지 6개소를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그림책도서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시는 순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올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특히, 홍보대사 위촉, 단체 관광객 및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 지원, 구석구석 순천 여행모니터단 운영,
[구례/남도방송]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자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농 및 재해현장에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처를 통한 피해 최소화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체결됐다.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기술 집약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은 여러분야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농업분야에서는 농작물 방제작업에 활용하고 있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현장 및 재해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빠른 상황판단과 대처로 농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
[진도/남도방송]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진도에 10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은 36가구 71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안길과 집 등에 모두 100개의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태극기가 주민 수보다 더 많은 것.태극기는 마을 주민 박준범(59) 씨가 대(代)를 이어 관리하고 있다.박 씨의 아버지인 故 박종일 씨는 지난 2009년 태극기 선양 운동 마을추진위원회를 결성, 마을 입구에 3·1절과 민족대표 33인을 기려 각각 31개와 33개의 태극기를 처음 걸
[광양/남도방송] 광양 삼화섬과 마동지구를 연결하는 경관보도육교의 상부 다리가 가설됨에 따라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의 상징적 관문이 될 전망이다.오는 6월까지 캐노피와 전망대가 설치되고 경관 조명이 마무리된다.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전 출입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강화유리로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또한, 전망대 돔(dome)에는 별자리로 광양의 가치를 표현하여 단순한 이동통로가 아닌 전망과 휴게공간을 갖춘 보도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시는 경관보도교가 완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