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특산품 생산업체들이 여름철 전국 축제에 참가해 광양 관광을 홍보하고 나선다.광양 ‘토방(대표 박정옥)’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8 포항 국제불빛축제’에 참가해 국내산 쌀조청을 사용한 콩강정, 오란다. 견과류강정 현미강정, 검은깨강정 등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또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에서도 참가해 수제 현미햅쌀을 이용한 가마솥원형 그대로 압축과 진공으로 포장된 현미수제누룽지와 보리수제누룽지 등을 선보인다.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은 350여분의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설거지 등 뒷정리를 했다.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식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수시민들은 23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생활불편 민원 접수부터 상담, 처리결과 통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시는 시민소통 강화와 현장민원 적극 대응을 위해 23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이용 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카카오톡에서 ‘여수시’를 검색 후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이후 1:1 대화를 통해 생활 불편사항부터 단순 시정문의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시는 카카오톡을 재난·위급상황이나 시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통로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장성읍 진출입로를 최근 4차선으로 확장한데 이어 경관을 개선했다.군은 130억원을 들여 2016년 10월부터 고려시멘트 앞 장성읍 진출입로를 비롯해 장성읍의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정비하는 ‘장성읍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지난 5월 완공했다.700m 구간인 장성읍 진출입로의 경우 시멘트 공장을 드나드는 대형 화물차와 장성을 찾는 외부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상존했지만, 굴곡진 선형을 개선하고 도로 폭을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군은 진출입로 담장에 장성 8경(백양사, 축령산편백숲, 장성호, 남창계곡, 홍길동테
목포 청년들이 창업에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지난 19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금융위원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목포 청년창업 희망콘서트’가 개최됐다.콘서트는 'KDB 넥스트라운드 인 목포(KDB NextRound in Mokpo)'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로 산업은행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KDB 넥스트라운드'를 출범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콘서트는 자본과 경영 기반이 취약한 신생 벤처기업
전국 토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곡성에서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이 인기를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수상한영농조합법인’이 '가랑드'라는 명칭의 매장의 문을 열어 6월부터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을 판매하고 있다.가랑드는 젊은 귀농 여성인들이 곡성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토란을 쏙 빼닮은 토란파이만주는 토란을 삶아 빚은 앙금이 깊은 고소함과 달콤함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국내산 유기농 흑미를 이용해
지난 7월 20일 남양면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면 체육회(회장 유성수)에서는 면 장학회(이사장 신영식)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면 체육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면 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면 체육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양시가 지역의 대표향토음식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의 인증식당 선정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특허청에 출원등록을 마친 광양초남장어와 광양섬진강재첩의 증명표장 인증식당을 신청할 영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증명표장’이란 상표권의 일종으로 서비스업의 품질, 상품의 생산방법, 원산지나 그 외의 특성을 증명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시에서 증명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인증해 주는 일종의 품질보호 제도이기도 하다.우선, 오는 7월 27
광양시는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시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영되는 분수는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마23호광장 등 총 3곳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간 가동된다.우산문화공원에는 바닥분수, 마동근린공원은 일반분수로 운영되며, 중마23호광장에는 바닥분수와 안개분수가 가동된다.분수 가동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7시로 하루 5회 각각 30분씩 가동된다.다만, 월요일은 분수 시설물 점검과 청소
여수시 남면이 휴경지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남면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옥수수 50포(1500자루)를 수확해 31개 경로당에 40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공무원들은 또 초·중·고 등 학교에도 10포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번 옥수수 나눔은 남면의 브랜드사업 ‘뿌리고 키우면 즐거움, 나누면 행복’ 사업의 결과물이다.남면은 공무원들이 손수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브랜드사업을 결정했다. 농작물을 재배할 곳은 휴경지 2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해남군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중소벤처기업 24개사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우수상품 품평·상담회’를 19일 해남미소에서 개최했다.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지역 농수축산식품 우수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판매관이다.이번 품평․상담회에는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와이마트(Y-MART) 등 대형유통 MD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등 유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품 평가는 물론 참여 기업들의 생산, 품질, 위생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한국아델리움~대성베르힐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하여 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게 됐다.군은 2016년부터 11억원을 투입해 3년만에 화순읍 대리6리에 위치한 도시계획도로를 완료해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교통 불편을 완전 해소하게 됐다.이번에 완료한 도시계획도로(소로2-26호선) 한국아델리움~대성베르힐 구간은 연장이 273m이며 폭은 8m 2차선 도로이다.군은 이와 함께 신협맞은편~동경장 구간 도시계획도로도 2018년도에 완료 할 계획이다.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관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광주시는 이번 훈련에 대규모 지진 복합재난을 설정, 600여 명의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빛고을전남대학교 병원에서 드론, 헬기, 제독차량을 비롯한 현대식 첨단장비를 총동원해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게 훈련해 시민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19일 완도군청에서 수산식품 가공공장 등 6개 기업과 총 307억 원을 투자해 13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 이정일 평화물산 대표, 우현규 바다향기 이사, 권현용 누리영어조합법인 이사, 김동현 성부수산 이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이철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전복양식 어가 14명이 출자해 2007년 설립한 전북 유통․
해남군은 내달 20일까지 2018년 하반기 해남군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약용식물관리사, 난타지도사, 하모니카전문가 등 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집짓기 활용, 요가전문가 등 17개 강좌 340여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내달 20일부터 매주 3시간씩 15주 과정과 30주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수강과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총무과(061-530-5396)나 미래행복평생교육원(061-535-99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민대학은 지난
완도군은 해양치유(해양헬스케어) 산업에 활용할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8일 가졌다.해양기후 치유란 바다 속에 있는 산소가 파도에 의해 공기입자 형태로 되는 해양에어로졸 흡입, 비타민D 생성을 위한 태양광 노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 건선 등 호흡기 및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말한다.군은 올해 2월부터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교수팀과 함께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용역을 진행해왔다.이은일 교수팀이 발표한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해양 치유를 목
현대삼호중공업이 18일 목포복지재단에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을 기탁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직립공사를 20일 가량 앞당겨 마무리한 수익금 1억원을 목포시민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기부금이 의미있게 사용돼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종식 목포시장은 “조선업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현대삼호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장성군이 ICT(정보통신기술)로 버섯의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알리기로 했다.군은 적은 노동력으로 고품질 버섯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사업의 핵심은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사에 최첨단 ICT를 적용하는 것이다. 온도·습도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면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장성군은 밝혔다.군이 이 사업에 투입하는 주요 기술은 두 가지다. 첫 번째
광양시가 첨단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시민의 편익과 도시운영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교통, 환경, 재난,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수립됐다.이를 위해 4차산업과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쌍봉사거리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이번 환경 개선은 멀리 떨어진 교차로 정지선 간격을 줄이는 등 교차로 면적을 축소하는데 중점을 둔다.교차로 간격이 넓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 확보도 어렵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과속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시는 우선 20일 교차로에 안전지대, 도로표지병, 규제봉을 설치해 교통 환경 개선 변화를 모니터한다. 이어 2단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섬을 설치하고 신호등 이설, 정지선·횡단보도 이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개선 사업이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