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첨단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시민의 편익과 도시운영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교통, 환경, 재난,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수립됐다.이를 위해 4차산업과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쌍봉사거리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이번 환경 개선은 멀리 떨어진 교차로 정지선 간격을 줄이는 등 교차로 면적을 축소하는데 중점을 둔다.교차로 간격이 넓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 확보도 어렵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과속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시는 우선 20일 교차로에 안전지대, 도로표지병, 규제봉을 설치해 교통 환경 개선 변화를 모니터한다. 이어 2단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섬을 설치하고 신호등 이설, 정지선·횡단보도 이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개선 사업이 본격
여수시가 양식어가에 그늘막을 지원하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식어류 집단폐사 등 어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앞서 시는 기상청 예보 등으로 폭염이 예상되자 지난 6월말부터 적조·고수온대비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이어 양식현장을 돌며 어민 300여 명에게 고수온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고 양식장 점검도 실시했다.특히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어류 양식어가에는 4억 원을 들여 그늘막 788개(91어가)와 액화산소 116대(116어가)를 공급했다.수심이 얕아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15~34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씩 교통비가 지급된다.광주시는 정부가 7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교통비 지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하철 역사와의 거리, 버스 운행 횟수 등을 기준으로 정부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을 선정한 결과, 광주지역은 당초 조성중인 빛그린산업단지만 해당됐다.이에 시는 대상자가 한 명도 없는 빛그린산단만 선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산업단지로 확대해 주도록 이의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 예산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좋은 내용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이번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방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예산학교에는 (사)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장 오미덕 강사를 초청해 시의 재정현황과 예산 편성절차 등 2018년
광양시는 18일 고용노동부 목포노동지청 소회의실에서 버스운전사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목포노동지청, 전라남도, 광양시, 나주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은 지난 2월 국회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로 7월부터 법정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이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광양시는 공동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온 결과 ‘지역산업 맞춤형 이 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화순군이 화순군약사회와 함께 지난 16일 화순읍 일심1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선 만성 복합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약 복용방법과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물과 우유에서 약이 녹는 실험을 통해 약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남도 약사회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만성질환자의 약물 복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
곡성 석곡농협이 석곡면 능파리 일원(구석곡고등학교 앞 대흥교 옆)과 목사동면 평리 77번지 일대 8000여 평의 벼논에 오색벼로 다섯 폭의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끈다.그림은 곡성의 명물인 ‘증기기관차’와 곡성명품쌀 ‘백세미’, 전국생산량의 70%을 차지하는 ‘곡성토란’, ‘농가소득 5000만원시대, ’충의의 고장 목사동면‘의 글씨와 그림을 빨강, 자주색, 백색, 황색, 녹색의 유색벼로 형상을 만들었다.곡성 백세미는 양재동을 비롯한 수도권의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명품쌀로 시판되고 있다. 곡성토란은 농협하나로 유통을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가고
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친환경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확대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판로확보가 어렵고 차별화가 없는 무농약 벼는 유기농으로 전환하고, 학교급식 등 수요량이 많은 과수, 채소 등으로 인증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
순천로컬푸드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조례호수공원점 주차장에서 ‘순천로컬푸드 페스티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도시민들께 홍보하고 직매장을 찾아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장에 오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천연제품, 친환경 소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비누․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과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파전, 주전부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순천시 풍덕동이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위해 ‘사랑이 버블버블 세탁하우스’를 운영한다.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세탁하우스는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한다.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건조 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의 창고를 개조해 마련했다.돌봄 취약가구 및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쪽방거주자 등 복지사각지대가구의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겨울옷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세탁하우스 첫 이용자인 한 어르신은 “수년간 이불 빨래를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말려서 당일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여수시 충무동 어르신들이 웅천동 고고차이나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 대접을 받았다.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가 행복나눔 중식 제공 행사를 열어 충무동 어르신 43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충무동 어르신들은 이날 탕수육과 자장면, 후식으로 수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식사 전에는 아코디언 연주와 부채춤, 북춤, 경고춤, 장고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충무동 내 복지시설 삼혜원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25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다.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는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보시고 식사하시는 모습을
여수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4일 성산공원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행복나누미팀원 10명은 이날 식사자리 정돈을 시작으로 음식재료 손질, 조리까지 힘을 보탰다.이어 공원을 찾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배식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기를 세척하며 마무리도 도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수시청 여수여고동문회와 해양경찰교육생 등 30여 명도 동참했다.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노인복지관이 매주 금·토요일에 성산공원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빨간밥차
여수시 화양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500여 명의 방문 속에 4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화양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2회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판매 품목은 화양면에서 생산한 옥수수·양파·고추·수박 등 우수농산물과 두부·떡류·된장·벌꿀 등 농산물 가공품이었다.이날 직거래장터 현장을 찾은 도시민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여수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이 평균 3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화요 야간 민원실은 이달 17일 현재까지 59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가장 많은 민원은 여권민원으로 495건이다. 시는 여권민원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야간 민원실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또 최근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권을 신청하려는 민원인들의 야간 민원실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시청 방문이 어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이동준) 회원들이 지난 17일 순천동부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35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조리기구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에도 클럽 회원들은 준비해 간 340여분의 삼계탕 나눠드린 후 어르신들이 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봉사활동에는 이동준 클럽회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도형 총재, 3610지구 김남규 제3지역 지역대표 등이 참여해 직접 배식했다.이동준 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계탕을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섭씨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수 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위해 TF팀을 가동한다.시는 불쾌지수 해소 및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대응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도로 복사열 저감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버스터미널 앞 등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VR체험존 구축 사업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기반게임육성산업 양산‧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에 국비지원 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관련 업체와 개발해 스포츠관광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군은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VR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섬진강기차마을에는 성수기인 지난 5월부터 VR체험존을 주말에 무료운영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
해남군이 올해 중국과 필리핀 등 5개국의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군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결혼 이주여성은 2017년 기준 564가구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720명에 이른다.이에 군은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써 자리김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펴고 있다.이주여성들의 언어와 문화적 이질감 극복을 위한 각종 교육과 문화 체험 등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지난 2009년 개소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주간 강좌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방문교육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