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발달 지연아동을 대상으로 조기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그동안 재단에서는 지난해 10월 허윤 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허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발달 영유아기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만6세 미만 아동으로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검사비와 진찰료를 포함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검진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모 또는 그 밖의 관계인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재단사무처인 광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물무산 행복숲과 향교 계곡을 잇는 구간에 추진 중인 다목적 사방사업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토지사용승낙서 징구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사방사업은 비나 바람에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여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한 공사를 말한다. 물무산 행복숲에서 향교로 흐르는 계곡은 빗물로 인한 침식이 심하고, 같은 구간 계곡부에 위치한 편백숲 또한 계곡 침식으로 나무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심하여 복구가 시급한 숙원사업 대상지였다.물무산 행복숲 사방사업은 국도비가 85%인 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뭄과 침수 대비는 물론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2018년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하천 퇴적토 준설은 여름철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는 하천 내 퇴적토사와 잡목을 제거하여 하천 홍수단면적을 확장함으로써 영농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군은 11개 읍․면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39개소, 173km의 하천 퇴적토를 준설했으며, 가뭄은 물론 우기철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9일 수질환경 개선과 오염방지를 위한 실천하는 환경교육과 함께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흙공만들기는 마을지도자부산면협의회(회장 위홍준), 부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순)와 함께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가족 40여명과 부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EM 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등 수십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만들어진 1,500여개의 흙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주관한 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유통·체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진군의 천지해법인과 청림농원등 2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천지해법인(
무안군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회(회장 이종섭)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침 건강걷기시간을 활용하여 철소재길과 학교 주변에 화단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회는 성동공원을 시작으로 주바라 복지원 입구 외 4개소에 지난 5월 회원들이 성동공원에 씨를 뿌려서 키운 백일홍 꽃을 파종하여 화단을 조성했다.또한, 공부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등하교시 꽃을 볼 수 있도록 초당대에서 무안고등학교 가는 길과 무안교육청과 석호아파트 사이에도 백일홍 꽃을 심어 아름다운 무안 가꾸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
전남 나주시는(시장 강인규)는 10일 시청 이화실에서 초·중학생 대상 ‘중국 어학연수 학부모 설명회’를 갖고, 어학연수 준비사항 등을 안내·점검했다.지난 해 겨울방학시즌에 이어, 중국 항주시 절강과학기술대학에서 오는 15일부터 2주 일정을 갖게 되는 어학연수에는 학교장 추천 및 중국어 관련 학업능력 우수자를 비롯해 저소득 가구 학생 등 지역 초·중학생 19명이 선발됐다.중국 절강과학기술대학은 중국에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항주시에 위치해있으며, 절강성 정부 공립대학으로 학생수가 1만8천여 명에 이른다.특히 외국인 유학생 연수교류가
고흥 나로도에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지네발란’의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됐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고흥 나로도 일원에서 산림자원조사를 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지네발란’이 해안 암반에 붙어 100㎡ 규모로 자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지네발란’은 줄기에 붙은 잎 모양이 지네를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상록성 여러해살이 착생식물로 줄기는 딱딱하고 가늘며 줄기 곳곳에서 굵은 뿌리가 내린다.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잎겨드랑이를 뚫고 꽃대 끝에 1개가 달린다. 관상가치가 높고
전라남도는 떫은감 유통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신규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아이스 홍시’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떫은감은 소득작물로 인식된 2003년 이후 생산량이 계속 늘고 있으나, 소비 가격은 2003년 1㎏당 2천 원이었던 것이 물가가 상승한 2017년 1㎏당 1천 원으로 오히려 하락하는 등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수확량이 평년보다 13%가 많아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평년보다 가격이 28%나 낮아 생산 임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지역
순천시는 ‘옥천변 옹벽 경관 개선사업 설명회’를 13일, 순천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옥천변 경관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천변을 생태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드닝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적 벽면 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이를 위해 순천시는 사업을 수행할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 받아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이 바라는 여수의 미래상과 그 방안을 ‘시청로 1번가’를 통해 듣고 있다.시민의견은 현재 추진 중인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시청로 1번가’는 지난 5월 시 홈페이지에 개설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시청로 1번가’는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다.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인구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
광양시는 옥룡면에 위치한 ‘매화랑 매실이랑’이 매실음식 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매화랑 매실이랑’(대표 오정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식생활 우수체험공간으로 광양매실을 활용한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프리젠테이션 시설과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선국사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체험휴양마을과 거리가 가까워 단체모임과 가족모임 등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 밖에도 오정숙 연구사가 운영하고 있는 ‘언제나봄날’에서는 20여 년간 술을 연구한 내용을
광양시는 광영동에 새롭게 지을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통해 6개의 작품을 접수받고 7월 9일 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 입상작 2점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신축부지가 광영체육공원과 공영주차장 부지에 인접한 경사지형인 만큼 공원과 주차장의 적극적인 연계를 고려하고, 주요실 남향 배치와 패시브 디자인을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 계획에 주안점을 뒀다.심사 결과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패시브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화순군에 따르면,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방문에서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 지역 현안사업인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200억원 ▲화순군 고인돌 정원 조성사업 90억원 ▲도곡지구 하수도관로 정비사업 277억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곡성군 죽곡면사무소에서 죽곡토란작목반 40여 명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 및 PLS제도(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란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며, PLS(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이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농약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을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이날 교육은 인증기관 ㈜플럼코트맘 김재영 강사가
장흥군과 하이글로벌그룹이 렌터카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시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오전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총괄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글로벌그룹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장흥군에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을 통한 차량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량등록 규모는 영업유치 실적에 따라 연간 약 1~2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동차 등록이 본격화되면 장흥군은 연차적으로 200억 원이 넘는 지방세 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
구례군은 지리산 계곡변에 자리 잡고 있는 방광마을의 전통 숲이 주민들의 손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방광마을회(이장 강태수)는 지난 5월 구례군과 전통마을 숲을 가꾸기 위해 ‘마을 숲 돌보기 협약’을 체결한 후 우드칩 깔기, 산머루 터널 만들기 등 숲 돌보미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등 평소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지난 10일 본격적인 여름행락철을 맞이하여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숲에 식재된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교목류 300주와 산수국, 꽃댕강 등 관목류 1,870주가 잘 자랄 수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장려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백만원을 수여받았다.이번 선정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실적 등 사업성과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양질의 사회적기업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심사분야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로 1차 지역별 실적 검토, 2차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목포시는 지역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재정지원사업 통한 취약계층의 지속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5월 말부터 상습 무단투기지역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아랫장 풍덕교 아래에 창고를 만들고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그동안 아랫장 교각 아래는 낮에는 노점 상인들이 배출하는 각종 쓰레기와 밤에는 야시장 이후에 나오는 각종 폐기물들로 순천시의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청 주관부서와 아랫장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옹벽 벽화사업을 추진했다.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치우고 공터에 판넬을 이용하여 창고를 만들어 아랫장 상인회에서 관리하는 등
순천시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청수정 마을카페’가 마을 공동체 메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금곡동‘청수정 마을카페’는 1930년대에 건축된 한옥으로 ‘새뜰마을 사업’과정에 철거 또는 존치 여부 놓고 순천시와 전문가·지역주민이 논의한 끝에 보전을 선택해 리모델링 후 지난 2017년 11월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에서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청수정 마을카페’는 처음에는 마을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청수정 협동조합을 조직했고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