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5월 말부터 상습 무단투기지역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아랫장 풍덕교 아래에 창고를 만들고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그동안 아랫장 교각 아래는 낮에는 노점 상인들이 배출하는 각종 쓰레기와 밤에는 야시장 이후에 나오는 각종 폐기물들로 순천시의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청 주관부서와 아랫장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옹벽 벽화사업을 추진했다.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치우고 공터에 판넬을 이용하여 창고를 만들어 아랫장 상인회에서 관리하는 등
순천시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청수정 마을카페’가 마을 공동체 메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금곡동‘청수정 마을카페’는 1930년대에 건축된 한옥으로 ‘새뜰마을 사업’과정에 철거 또는 존치 여부 놓고 순천시와 전문가·지역주민이 논의한 끝에 보전을 선택해 리모델링 후 지난 2017년 11월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에서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청수정 마을카페’는 처음에는 마을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청수정 협동조합을 조직했고 현재는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 보건대와 한려대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사활을 건다.시는 6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시의회,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와 지역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는 지역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학생 충원, 산학 협력, 취업률 제고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과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경쟁률이 12대 1을 기록했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1202명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공개추첨을 통해 100명을 최종 선정하고 6일 합격자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했다.시는 대학생들의 근무 희망부서와 전공, 자격증, 거주지 등을 고려해 11일 부서배치를 한 후 1
'청년 꿈뜨락몰'로 이름 지어진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이 오는 12일 개장한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29개 점포가 오는 12일부터 중앙시장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는 먹거리와 체험 공방 중심이다.가장 관심이 많은 먹거리 점포는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19개다.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10곳이 운영된다.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점포 외에도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
광주광역시는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9개 구역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정비 지역은 통신선이나 전력선 등 정비가 필요한 학교와 다중이용 시설 주변지역이며, 사업비 265억원은 통신사업자와 한전이 부담한다.※ 정비사업자 : 한전, KT, SKT, LG U+, SKB, 드림라인, 세종, KCTV, CMB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하며, 지자체가 실태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협의회의 사업계획 확정, 정비사업자의 정비, 정비사업자와 지자체, 전파관리소의 현장 확인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영광군 전 지역을 사전 포획 허가하여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은 올해 초에 선발한 피해방지단을 재편성한 것으로 총 4개반 27명으로 구성되었다. 금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활동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93마리, 고라니 1,999마리를 포획하여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피해를 입은 주민은 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삼기면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통명관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삼기면 청계리에서 개관식과 함께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곡성군의회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통명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곡성군 삼기면 청계리와 농소리, 금반리 등 11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소득사업,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추진한 사업이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효율적인 대응 및 농가 관리를 위해 합동 T/F팀을 구성·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는 국내 또는 수입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등록되지 않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불검출 수준인 kg당 0.01mg로 일률 적용한다.지난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참깨, 땅콩, 호두 등) 및 열대과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를 대상으로 우선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재배농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 대책회의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 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대신 논에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면적은 총 1만 26ha다. 이 가운데 15%인 1천500여ha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현재 파종해 생육 중인 콩 217ha와 수단그라스를 비롯한 사료작물 1천256ha 등 주로 고흥만 간척지와 영광, 해남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라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서울에서 ‘MICE 유치상담 및 교류회’를 열어 서울·경기지역 MICE 관계자에게 여수만의 강점을 홍보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MICE 유치상담 및 교류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교류회에는 수도권 지역 학회와 협회, 한국MICE협회 회원사, PCO(회의기획사),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관광) 여행사 등 200여 MICE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여수시와 컨벤션시설을 보유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박람회재단), 디오션호텔·리조트, 유캐슬호텔, 호텔엠블여수, 히든베이호텔, 여수베네
광양시가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2013년부터 옥룡면의 소득작목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광양생강은 지난해 기준 연간 281톤이 생산됐다.또 지난해 11월 8일 도매가로 10kg 기준 평균 43,600원으로 전국 평균 32,300원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농가의 소득 효자작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2016년에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광양시생강연구회에서는 생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8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광영동과 태인동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5억4천4백 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제안하고, 도시 재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7.9~12일(4일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 세계지질공원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국가지질공원사무국 및 국내 국가지질공원 지자체 관계자 등 350명인 참여하는 ‘국제지질공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지질공원대회는 지난 4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여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에서 공동 주최하여 더 큰 의미를 지닌다.국제지질공원대회 첫날인 9일에는
광주광역시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본량지구가 배수개선사업 2018년도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 이상 저지대에 대해 배수로정비 및 배수장 등을 설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광주시는 그동안 송산지구(242㏊, 2010년 준공), 양산지구(102㏊, 2016년 준공), 화장지구(345㏊, 2017년 준공)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와산지구(51㏊, 20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군은 상반기에 7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나 예상한 공모 대수에 미치지 못해 추가 보급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지원대상 차량은 현대 코나와 아이오닉,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등이며,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7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교육세 최대 90만원, 취득세 최대 200만원 등의
목포시가 글로벌 관광 교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목포시는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실행계획 용역’ 공모에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연계한 ‘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 프로젝트 사업’과 ‘호남선 남행열차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이번 용역은 2017년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기본구상 수립용역’의 후속 실행계획 용역으로서 용역비는 총 6억원(국비 50%, 도·시·군비 50%) 이다.서남해안 명품 경관 육성 프로젝트는 항구도시 목포, 섬의 수도 신안, 국내 최대 갯벌을 보유한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삼호지구 공유수면 842만 5천㎡의 토지화가 완료돼 6일 공고됨에 따라 본격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솔라시도 공유수면 토지화는, 해남 구성지구 1천589만 3천㎡가 지난해 8월 완료됐고, 이번에 삼호지구가 완료됨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해당되는 2천431만 8천㎡가 등록돼 사업 시행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해져 투자유치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에따라 삼호지구의 경우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골프장 45홀 조성공사에 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야간 주민 교통안전을 위해 옥과면 옥과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외 8개소에 ‘LED투광기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횡단보도 LED투광기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을 주어 교통사고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LED투광기를 설치한 옥과초등학교 앞, 지방도 60호선 곡성IC~곡성읍 구간, 오곡면 소재지는 차량 통행이 잦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곳이다. 특히 지방도 60호선 구간은 늦은 시간 농사
순천시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우수기관을 포상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광역지자체 17개소와 기초지자체 227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재정지원사업, 다양한 시책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2017년 12개소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