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어린이(영아) 접종을 시작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2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임신부, 취약계층, 만 50세 이상까지 확대 시행한다.시는 올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에 유행하면 의료체계 붕괴 등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인 만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코로나19 타격으로 재정 운영이 악화되면서 유래없는 긴축재정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 순천만습지 등 입장객 감소로 인한 세외수입 감소와 중소기업 경영 악화 등 지방세 수입 감소, 잉여금 감소 원인 등으로 560억원의 자체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여기에 중앙정부의 내국세 징수율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도 200억원이 감소하는 등 올해보다 76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코로나19 파동으로 정부 긴급지원금,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에 추가로 300억원 이상을 사용한 바 있다.그만큼 내
[여수/남도방송] 매년 9월 여자만의 노을과 함께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장이 되었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현)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최근 인근 순천, 광양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한 행정명령을 발동시키면서 전국적인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김장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음식으로 위로를 전하고, 더욱 다양하고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곡성군 수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직원 대표로 구례군청과 곡성군청을 방문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례군에는 전기압력밥솥 43개를, 곡성군에는 전자레인지 55개를 전했다.이날 전달한 가전제품은 여수시청 1,83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여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권오봉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Memories in Yeosu’를 주제로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미디어 공모전은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 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불꽃 연화 장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여수의 풍경, 일상, 추억 등 여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만든 창작품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전의 경우 전시 가능한 규격 사진(3,000pixel 이상) 외 핸드폰 사진도 별도로 응모 가능하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가 지난 8월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회는 지난 4일 수공 측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 주민 의경을 청취하라"고 맹질타했다. 간담회는 허유인 의장과 황전면을 지역구로 둔 김정희 도의원,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오행숙 의원을 비롯해, 박계수 부의장,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정홍준 의원 등 순천시의회 관계자들과 최등호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한 수자원공사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의원들은 피해
[순천/남도방송] 순천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순천 69번째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해외입국 20대 여성으로, 현재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순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9명으로 5명은 완치 후 퇴원했고 , 64명은 치료 중에 있다. 자가격리자는 326명이다.지금까지 누적 2만3174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2만310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순천에선 지난달 29일 이후 신규동선에 의한 지역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순천시는 지난 5일부로 중·저 위험시설 및
[여수/남도방송] 권오봉 여수시장이 4일에 이어 주말인 5일도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도복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나섰다.초강력 태풍 ‘하이선’ 북상을 앞두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권 시장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과 함게 소라면 대포리 남해촌마을을 찾아 1ha의 벼 세우기 작업을 도왔다.
[순천/남도방송] 무한구룹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순천에서의 대유행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민 생명을 지키는 숨은 일꾼들의 노력이 조명되고 있다.순천시보건소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기준 2만281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돼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일부터서는 신규 동선에 의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이 중 63명은 치료중이고 5명은 완치 판정 후 퇴원했다. 최근 확진자 1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발생함에 따라 격리자 845명에 대한 1대1 전담공무원을 통해 자가격리 관리를 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진흥기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오는 28일까지 관광숙박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에 필요한 ‘하반기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고,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한다.대상업체는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관광궤도업, 한옥체험업, 관광지·관광단지·관광특구 내 주차시설 등이다.신청자격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업체,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운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음식과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이 1900톤이 발생, 지난해 1600톤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비대면 소비가 늘어났고 택배 포장재(종이상자, 스티로폼 등), 플라스틱 용기 등의 배출이 증가해 일일 평균 재활용품 수거량이 1.81톤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 규제 등으로 재활용품 매입 단가가 하락하였고, 이는 민간수거업체의 적자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민간 업체에서는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여름철 돌산갓 품질향상을 위해 돌산갓 재배단지 땅심 향상을 위한 퇴비 지원과 돌산갓 전용 비가림하우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돌산갓은 저온성 작물로 가을 김장철과 월동 초봄이 제철이다.고온다습한 여름철은 돌산갓이 웃자라고 병해충 피해가 많아 돌산갓 품질이 나쁘지만, 돌산갓김치 유명세로 연중 소비자들이 찾고 특히 추석명절에는 수요가 많아 여름철 돌산갓 품질개선과 생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금년 하반기에 1.5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돌산갓 품질 향상에 나선다.먼저 170ha, 49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강화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가동 채비를 마쳤다.시에 따르면 여수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 청정도시로 불리고 있지만, 도내 확산세가 지속되고 우리시를 다녀간 관광객 중 확진자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보건소는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5개소(보건소/드라이브스루, 여수전남병원, 여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가 순천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코레일은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전남본부와 광주본부를 광주전남본부로 통합하고, 통합청사를 현재 전남본부가 위치한 순천으로 결정했다.순천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과거 순천지방철도청이 위치해 있었던 철도중심도시로 여수해양박람회, 순천만정원박람회를 계기로 KTX가 운행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철도사업 중추도시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허석 시장은 “통합청사를 순천으로 결정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한국철도공사의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라 행정명령을 통해 운영이 제한됐던 일부 시설에 대해 5일부로 운영제한을 해제했다.시는 오전 10시 담화문을 통해 “중·저 위험시설 및 주요 관광지 운영중단을 9월 5일 토요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호프집, 스터디카페와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은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 대표관광지의 운영도 재개된다.다만 전남도에서 이달 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게임장·오락실, 목욕탕·사우나, 영화관
[순천/남도방송] 지난 3일 밤사이 순천에서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순천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순천 거주 60대 여성이며, 전남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목포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전라남도는 정부 지침보다 강화해 자가격리 중 무증상자도 진단검사 후 해제토록 해 무증상 환자에 따른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산단 한 대기업 식당에서 근무한 50대 여성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 내 A사 공장에 따르면 구내식당 주방에서 시간제로 세척 담당 일을 하던 협력사 일용직 근로자 B(50대·여)씨가 3일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광주 401번 확진자로 분류된 B씨(광주 북구 운암동)는 8·15 서울 도심집회 참석했으며 광주 369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B 씨의 확진에 따라 시간제로 근무했던 여수산단 내 A 사도 방역 및
[여수/남도방송] 남해화학(대표 하형수)이 여수산단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 일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리운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남해화학은 일근 직원들을 2개조로 편성, 1개조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1개조는 회사에서 10km 거리에 있는 사택아파트 관리동에 사무실을 마련해 1주일씩 분리 운영한다.남해화학 측은 사무실 내 공동 근무와 출퇴근 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간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회사 셧다운을 예방하고,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하형수 대표는 “이번 비상조치로 직
[여수/남도방송]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시행한다.지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을 예년보다 확대해 이달 29일까지 운영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지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임금체불액은 6.9%, 체불근로자는 8.3% 감소했다.이는 고용유지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등 정책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 건설 현장 등 집단체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순천시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가족센터 건립은 생활 복합화 SOC 사업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건립사업과 연계된다.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은 장천동 44-5번지(장천 우수저류시설 부지)에 지상 5층 복합시설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복합센터’으로,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이 중 ‘가족센터’는 육아정보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교류 공간,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