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국민감사청구, 노관규 김대식 예비후보 재검토사실 정치적 이용 비난!
[순천/남도방송] 순천화상경마장 재승인 을 두고 정치권 인사들이 확인 검증도 되지않은 ‘재검토 사업철회’ 등의 허위사실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어 '순천화상경마도박장 설치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활동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이를 보다못한 시민사회단체들(범대위)이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여론호도를 저지, 특히 노관규 시장재임시절에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실체를 확인하기위한 '재승인 국민감사 청구'를 촉구하는 감사요청서를 감사원에 제출에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이번 사건은 노관규 시장예비후보 측의 입장이 매우 난처한 상황으로 치단고 있다.
"노 후보는 이런 사실을 감지하고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정치인들과 여론 반전을 계획, 여론몰이를 수단으로 벌였던 농림부 방문이 결정적으로 시민들로부터 속을 보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신의 재임 때 발생한 이번 일은 그것도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식으로 농림부를 버졌히 찾아가 항의를 했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노 후보의 진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또한 "화상경마장추진 협조문서에 결재 사실여부를 떠나 노 후보는 현재 심각한 정치적 심판에 직면, 결국 "이번 일은 자신이 재임 때 생겼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어떻게 해소시키냐!"가 "노 후보의 정치적 연장을 가늠케 하는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 후보는 이런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알리기 위해 농림부를 항의방문 면담 내용을 문자와, 영상으로 찍어 홍보에 이용"하고 있어 "이 또한 다분히 의도된 행동이라는 여론이 '역풍'으로 일면서 화상경마장 추진과 관련해 노 후보 입지가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노 후보는 농림부 항의방문 당시 "자신이 농수산부장관을 직접 면담 후 전면 재검토 역속 받아내" 라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휴대폰으로 시민들에게까지 문자를 보내 알렸던 것이 이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 시장의 입지를 더욱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이어 한나라당 김대식 전라남도지사 후보도 여론의 도마에 오르기는 마찬가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화상경마장 사업철회 답변을 농림부로부터 받았다.”며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보도 자료에서 김 후보는 자신이 힘 있는 여권 후보를 강조, “지난 10일부터 농림부 장. 차관, 청와대 관계자 등에게 화상경마장 사업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반대 여론을 전달해, 12일 순천시민들이 반대하면 화상경마장 사업을 철회 하겠다고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날려져 정치인들이 선거를 의식한 정치 쇼가 위험수위를 넘은 대 시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있다. 또 정치인들이 재검토를 받았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업예정건물은 야간 공사까지 벌여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동당 김석 (마-덕연, 조곡동) 시의회 후보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에서 ‘그 누구에게도 재검토 등을 밝히 바가 없었다며,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노동당 강기갑(농림해양수산위원회)대표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한국마사회가 강 의원에게 보고하기를 ‘그 누구에게도 재검토’를 언급한 바 없고 오히려 지방선거 기간 동안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려났다”고 밝혀 “정치인들의 현란한 화술에 싸움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한편 국참당 윤병철 순천시장 후보는 “화상경마장 재승인과 재개장을 막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자”고 제안하며, “노관규 후보의 농림부 재검토 발언은 오히려 시민 혼란을 부추기고, 범시민대책위의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높다”라며 "정치인으로서 책임 있는 발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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