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안병호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읍 향일마을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군의회의장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산림조합임직원, 어린이집 유아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강진읍 서산리 향일마을 입구변 산에 혈액개선이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만병 통치약인 황칠나무 1천주를 식재해 산림이 주는 공익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소득숲 조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황칠나무를 매년 30ha씩 식재해 주민
[광양/박세훈 기자] 광양시는 2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석회의에서는 LF스퀘어 테라스몰 선샤인 광양시티투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운영 확대, 봄철 산불예방 대책, 꽃길 조성사업 등이 현안 과제로 올랐다.정현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가장 먼저 고로쇠 채취 철을 맞아 광양백운산고로쇠를
[기고/고흥119구조대] 지난 1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사소한 실수 또는 자연발화로 인해 소중한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 전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 요령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먼저, ▲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 입산 시에는 성냥 또는 담배나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도 허용된 지역에서만 해야 한다. ▲
[광양/박세훈 기자] 광양시가 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전 직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정례조회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훈시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것에 시정의 기본 철학을 두고 올해 각종 시책을 추진해 달라”며, 15만 시민의 행복을 향한 새해 각오를 밝혔다.이어 정 시장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 동력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정부 목표인 55%를 상회하는 60
[장흥/남도방송] 장흥군이 제암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 철쭉평원 정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철쭉평원 정비는 5월에 개최될 제암산 철쭉제를 대비해 칡덩굴과 잡관목이 철쭉의 생육이 방해하는 것을 미연에 막기 위해 시행됐다.새싹이 자라기 전인 겨울철에 잡목을 제거해 봄에 철쭉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산불 전문 진화대를 투입해 발 빠른 정비에 나섰다.제암산은 해발 807m에 호남정맥에 걸쳐있는 명산이다.주변에 사자산과 억불산이 있어 전국 산행객들이 발길이 잦은 곳으로, 봄철이면 정상을 향해 넓게 뻗은 철쭉평원으로
[고흥/안병호 기자] 전남 고흥군이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예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무인항공예찰은 드론(drone)으로 불리는 저고도 항공촬영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산속의 병해충 피해목을 샅샅이 찾아내 고사된 나무를 위치 좌표로 추출해내는 새로운 예찰조사 방법이다.기존의 항공예찰조사보다 정밀함을 기할 수 있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또한, 군은 무인항공예찰이 병해충 예찰활동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산림재해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고흥/안병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역 내 AI의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닭, 오리 등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가금류 일제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가금류 수매는 최근 부산 기장군과 강원도 횡성군의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AI 확진 등 소규모 사육농가의 방역인식 부족으로 방역의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있어 AI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수매대상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고흥만과 해창만을 중심으로 반경 3km 범위 내 100마리 미만을 사육하고 있는
순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대책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승주읍 죽학리 등 18개소 7,684㏊에 입산을 통제하고 승주읍 서평에서 봉덕구간 등 등산로 15개 노선 51.7㎞를 폐쇄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봉화산 등 주요산 정상에 4개의 CC
순천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68명을 총 3개조로 편성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논밭에 방치된 농산폐기물과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폐기물은 파쇄 후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주민지도를 펼치고, 불가피하게 소각 할 경우
순천시가 폐목재를 바이오에너지인 우드칩으로 재활용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순천시는 국내최초로 찾아가는 녹지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드칩 제조 기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우드칩 제조 기계의 활용범위를 확대해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도 적극 지원받아 우드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재선충 감염 소나무는 대부분 훈증처리(방제약을 뿌린 뒤
우리지역에서 발생하는 봄철 산불 대부분은 등산객의 담뱃불 등 인화성 물질소지에 따른 입산자 실화로 본격적인 봄철 산행 시기를 앞두고 입산자들 불씨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등산객들이 몰리는 청명·한식 전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신속한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별 대책의 주요내용은 청명&m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14일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119구조대,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설명절을 맞이해 지리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홍보 및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해에도 산행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들의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 경각심 제고와 부주의로 인한 산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해룡면, 용당동 등 일원과 인접 확산우려지역 임야를 대상으로 산불임차헬기를 활용해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4일에 실시할 항공예찰은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부터 2km 이내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 피해 소나무 위치를 확인 후 전량 시료 채취하여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검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농정시책 발굴,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식품가공·유통, 축산정책,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분야 전반에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림사업 효율성 제고, 친환경농산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5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구역은 승주읍 죽학리 등 18개소 7,684㏊이며, 등산로 폐쇄구간은 승주읍 서평~봉덕구간 등 15개 노선 51.7㎞ 구간이다. 이 기간에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문중산을 문중 종친회와 협의·협상도 없이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30년이 넘은 편백나무 수십주를 불법 벌채했다는 신고를 받고도 순천시가 늦장 대응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순천시 왕지동 산 71-1번지 양씨 문중산을 관리하고 있는 ‘청주양씨 서영군파 순천종친회’에 따르면 순천시가 시행했던 숲가꾸기 사업이 완료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는 해안지역 내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 저감에 효과적인 해안 방재림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해 전국 최대 규모인 23ha에 심는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가 올해 조성한 해안 방재림은 신안 자은면 백산리 4.5ha, 자은면 한운리 2.2ha, 완도 금일면 월송리 1ha 등 총 4개
[전남동부/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주말 전남 동부권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근로자 등 3명이 숨졌다.3일 오후 1시30분께 순천 조례동 한 병원 건물에서 안전로프가 끊어져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로프에 매달려 간판 제거 작업을 하던 박모(43)씨가 1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경찰은 안전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박씨와 함께 작업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5일 오후 3시7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노은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119와 산림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산불로 50대 남성 한 명이 양 손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경위
[독자투고/남도방송] 한창진 = 여수시민들은 지난 15년 동안 그토록 매달려왔던 세계박람회를 개최해놓고서도 신바람이 나지 않는다. 박람회를 개최하기 전까지는 박람회만 열리면 여수가 활기찬 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정부가 1조원 이상을 들여 만든 박람회장이 언제 열릴지 모른 채 문이 굳게 닫혀있다. 여기에다 대선 결과에서 겪은 지역적 한계가 한 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