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남도방송]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에서부터 문화대교까지 양측 2.2km 구간을 7월1일부터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된다.낚시로 인한 오염 요인을 경감시켜 황룡강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다.가을 노란꽃잔치의 개최 장소로 유명한 황룡강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지난 24일~26일에 열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도 17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바 있다. 군은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의 하천사업제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2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황룡강 정비를 펼치는 등
[담양/남도방송]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3일 담양군 창평면의 한 농가에서 친환경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블루베리는 항산화 식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곡성/남도방송] 갈수록 침체되는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소 지자체들의 몸부림이 주목받고 있다.급격한 인구감소와 부와 성공을 위해 대도시로 쏠리는 인구 현상으로 조만간 농촌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지방 소도시들의 존폐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전남지역에선 곡성군이 빠져 나가는 인구를 붙잡기 위한 각종 SOC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해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소재지종합정비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등을 활력 있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농
[장성/남도방송] 장성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로 빚어낸 전통주가 올해 ‘남도 최고의 술’로 선정됐다.지난달 28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청산녹수(장성군 장성읍)의 ‘사미인주’가 대상을, 해월도가(장성군 북하면)의 ‘장성만리 소주’가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남도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상을 통해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남도청에서 주최한 행사다. 앞서 전남도청은 5월9일부터 17일까지 출품신청을 받았다. 출품 자
[담양/남도방송] 담양의 해동주조장이 1일 새로운 문화예술복합공간, ‘해동문화예술촌’으로 재탄생했다.해동문화예술촌은 멋진 작품이 함께하는 전시관과 더불어 어린이 특화예술교육과 인문학 대화모임 등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그랜드 오픈과 더불어 열리는 국제전 은 23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해동문화예술촌의 정체성과 방향을 보여주는 전시로 오는 8월 4일까지 열린다.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이 31일 총 17만5651필지에 대해 2019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담양군 개별공시지가는 첨단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전원주택단지 조성, 주택용지로 전환 가능한 농경지의 지가상승에 따른 실제거래 가격 반영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9.35% 상승했으며, 수북면은 전년 18.56% 상승에 이어 올해도 11.67%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이번에 결정·공시 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생활정보)와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위클리 공감] “자, 오늘부터 그림을 그려볼 거예요. 재미있게 가르쳐드릴게요. 오늘은 먼저 사물을 그려볼까요? 가방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보실래요?” 할머니들은 눈만 멀뚱멀뚱할 뿐 미동도 없다.“우린 그림 못 그려요.” “그림 그려본 적 없어요.”“아니, 그림을 못 그린다니요. 이제 하나씩 그려보면 되죠. 염려 마세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차마 말은 안 나오고 땀만 흘러내렸다. 이걸 어쩐다. 차분히 할머니들을 다시 둘러보았다. 내가 해왔던 미술 수업은 이분들에게 맞지 않음을 금세 알아차렸다. 기본 도형부터 그려보기로 했다. 세모, 네
[완도/남도방송]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안전하고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3.8㎞에 이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최대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해 남해안 최고의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달, 덴마크에 소재한 국제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안전 해변에만 주어지는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5월 31일,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함평/남도방송]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함평 단호박’이 조기 출하된다.일반적인 출하시기(6월말~7월초)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르다.그간 군은 시설하우스 지원,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조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왔다.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타 지역 제품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기후,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이다.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70농가 206ha로, 연간 40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된다.백형규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광양/남도방송]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광양읍 익신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31일 마을회관에서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가졌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시는 치매환자 10명 이상 거주하는 마을 중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익신마을을 최종 선정했다.‘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치매어르신에게 주 2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
[구례/남도방송] 고미술품 전문 미술관인 구례 정해미술관이 내달 7일부터 개관 특별전을 선보인다.500년 전 전라남도 보성 지역에서 제작된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차와 향에 관련된 고미술품 6점과 서예가 소암 조문규의 작품 등 총 16점을 전시한다. 500년 전 제작된 분장회청사기 덤벙문발(이재철 소장)이 대표적인 전시품이다.미술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 미술품은 약 300점으로, 차와 향에 관련된 고려말부터 조선초기의 분청사기가 중심을 이룬다.이와 더불어 조선시대 귀얄문 접시, 장흥 보림사에 이어져온 떡차 청태전, 18세기 일본 간사이
[신안/남도방송] 천사대교와 튤립축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신안에 국내 최대 12km 해수욕장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내달 7일부터 이틀 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깡다리 요리 및 시식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깡다리 젓갈 담그기,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와 함께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요리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또,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시비 1억6000만원을 들여 옥룡명 주요 도로변에 토종 동백나무 200여 그루를 심어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옥룡사지 일원에 진행 중인 150ha의 백계산 동백특화림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재래종 동백나무로 식재돼 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가로숲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도시의 생태적 안정성을 높여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경관을 제공하여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가로수 조성으로 가로경관을 확보하고
[구례/남도방송] 지리산과 섬진강의 맑고 시원한 기운을 품은 구례 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군에 따르면 문척면 섬진강변 던데들에서 수박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재배하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구례수박의 수확이 한창이다. 맑고 깨끗한 청정 지역 구례 던데들에서 생산되는 구례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자라며 일교차가 커서 타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구례수박의 특징은 껍질이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색깔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수박속은 붉은색이 찐하며 과즙이 많
[장흥/남도방송] 장흥군이 정남진을 상징하는 새 일러스트를 고안해 사용한다. 기존의 일러스트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최남단의 정남진 장흥과 최북단의 북한의 중강진이 표기돼 있었다. 새로운 일러스트에서는 장흥과 연관성이 깊은 중국 하얼빈시가 포함됐다. 중국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한국 침략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 博文)를 척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남진 장흥과 하얼빈역은 지리적으로도 동경 126도 58분 35초의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다. 장흥군과 중국 하얼빈 의거의 주인공 안중근 의사는 인연이 또 하나 이어
[장성/남도방송] 장성호 미락단지에 ‘장어 정식거리’를 조성된다.군은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된 음식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특화거리 경관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소비자가 찾는 메뉴 개발 및 업그레이드 ▲음식점별 접객서비스 시설 개선 ▲특화거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장성읍 상오리 일원 미락단지 1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장어 정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장어 정식거리가 완성되면 장성군의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동일 덕흥~덕양간 농어촌도로 102호선에 대해 올 상반기에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차선 확포장 공사에 착수한다.군은 2004년 이 구간에 대해 도로 정비사업을 착수했으나 200미터에 이르는 일부 구간에 대해 편입 토지 소유자의 토지 사용 승낙을 받지 못해 15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현재까지 협소한 비포장 도로를 사용해왔는데, 얼마전 토지소유자의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승락을 받아낸 것.해당 노선은 농어촌버스가 동일·봉래면을 하루 12회 왕복 운행하고 있는 주요 노선임에도 미 개설된 협소한 비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공무원이 자투리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여수시는 29일 저소득 조손가정 11세대에 5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투리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4월 말 기준 기금액은 3500여 만 원이며, 매월 직원 급여의 1만 원 미만을 공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총 1100만 원을 후원했다.올해 사업비는 2000만 원이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정 15세대,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남도방송] 지난 25일 재여수보성향우회(회장 손경호) 회원 15명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비료 살포와 잡초 제거를 했다.재여수보성향우회는 지난 2016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여수엑스포역 광장숲 조성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당시 공모 선정으로 동백나무 등 수목 4종 2211본을 엑스포역에 심었다.
[해남/남도방송] 해남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파워 블로거들이 땅끝에 모였다.군은 24~25일 전국 파워블로거 10명을 초청해 1박 2일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일일 평균 방문자 3,000~9,000명을 지닌 파워블로거가 참가한 이번 팸투어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두륜산, 땅끝관광지, 도솔암 등 해남의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해남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즐겼다.또 해남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 제과점에서 고구마빵을 구입하고, 인증샷을 촬영하며 관광객들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해 보는 체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