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학교 앞 도로변에서 어린이 무단횡단이나 차도침범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마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음성안내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중마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는 무등파크 아파트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주로 건너는 횡단보도로 녹색어머니회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방과 후 하굣길에는 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었다.이로 인해 차량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에, 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안전
광양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토란’과 ‘취나물’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농가 1.8ha 면적을 대상으로 ‘친환경 토란재배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토란은 4월 경 식재해 9~10월 쯤 수확하는 작물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타 감자류에 비해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 등을 도우는 등 부종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토란뿐만 아니라 토란대로도 수확할 수 있다.시는 해당 농가가
여수시가 여서동 부영초등학교에서 한화 여수사업장 후문까지 도로를 개설함에 따라 주민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한 대치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4일 현재 10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대치마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620m, 폭 10.5m 규모로 기존 도로보다 폭이 2배 이상 넓어졌다.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것은 물론 굴곡이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시내버스 진입도 어려웠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월 보상비 포함 39억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에 들어갔고,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장성 소재 한의약 전문기업 ㈜씨와이로부터 상생발전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주)씨와이는 청연한방병원 관계사다. ‘연구개발 중심의 한의약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한약재 제조와 유통 및 원외탕전사업을 위해 장성에 150억 원을 투자, 부지 1만㎡ 규모로 올 3월 본사와 공장을 건립했다.특히 공장 설립 단계에서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한의약 연구 및 품질관리 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한약재의 안전성과 균질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한약재를 생산 유통하기 위해
진도군이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파종 연시회’를 최근 개최했다.1일 진도군에 따르면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최근 임회면 용호리, 의신면 돈지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항공직파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연시회에서 농업의 기계화, 스마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농업용으로 이용이 기대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파종과 병해충 방제 시연이 이뤄졌다.시연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벼 직파를 해보니 파종이 너무 쉽고 편하다”며 “
영광군은 오는 6월 19일 군청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들의 고충민원 상담 및 해결방안을 찾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영광군을 직접 방문하여 군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가능하면 현장에서 당사자 간 합의해결을 도출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수자원,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소비자피해 및 민·형사 법률(한국법률구조동단), 소비자피해분쟁분야(한국소비자원) 등 14개 분야로 원하는 군민은 누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주요작목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병해충 관찰포는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확한 예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화순군은 3개 작목(벼, 고추, 복숭아)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2회(1일, 16일) 병해충 발생상황과 생육 상황을 조사하며, 벼는 6개소, 고추와 복숭아는 5개소 등 총 16개소에서 병해충 발생시기별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특히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곡성기차마을(순천방향)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키다리식품(대표 이명수)이 지난 27일 휴게소 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과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휴게소 방문고객에게 자가운전자 70%가 의심하고 있다는 주유소의 가짜연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연료분석을 의뢰하면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전자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낸 뒤 휴게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실험실에서 분석하는데, 휘발유는 15~20분, 경유는 20분정도면
국내 유명 방송작가들이 ‘5월의 광주’를 즐겼다.광주광역시는 방송을 통한 광주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5월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송작가 20명이 참가한 기획답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KBS 드라마 ‘징비록’의 정형수 작가, ‘장영실’의 마창준 작가, SBS 미니시리즈 ‘로비스트’의 주찬옥 작가 등 드라마 작가를 비롯해 MBC ‘PD수첩’, ‘다큐스페셜’의 정재홍 구성작가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및 KBS ‘다큐멘터리 3일’,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등 다큐, 오락프로 유명 작
목포시가 고용 및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목포대양산단 및 세라믹산단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대양산단, 세라믹산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늘어나 기업 규모에 따라 입지보조금은 30%에서 50%로, 설비보조금은 14%에서 34%로 대폭 확대된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균형발전법에 근거한 지방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보조금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지방에서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한 기업, 해외 및 개성공단에서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 등의 입지 및 설비 투자에 지원하는 보조금이
광양시 보건소는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노인자살의 주요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시는 오는 7월 6일 7개 마을 총 246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당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설명회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계획, 농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자치단체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의 2017년도 운영상황을 평가해서 우수 자치단체 2곳을 선정하고 있다.평가는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뿐만 아니라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이번 선정으로
순천시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농어촌지역의 민박 개보수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지난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농어촌의 쾌적한 환경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서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비로 7개소에 3천 7백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신청요건은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하고 사업자 등록을 한 업소로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신축 및 개축한 건축물과 농어촌민박 신고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자는 제외된다.사업비는 개소당 1천만원 이상이며, 시에서는 5백
순천시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청춘’의 열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순천시청년센터 명칭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명칭 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길 바라는 의미에서‘꿈꾸는청춘’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꿈꾸는청춘’은 402㎡ 규모로 공연·강의가 가능한 8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세미나룸, 예비 창업자 코워킹 공간, 스탠딩 작업공간, 쓰담쓰담 상담실,쪽잠 쉼터 등으로 ‘생활문화 센터 영동 1번지’ 2층에 자리하고 있다.열림식에서는 ‘꿈꾸는 청춘’ 현
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에 독도사진작가로 유명한 김종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김종권 작가 초대전 ‘독도 아리랑展’이 열린다.김종권 작가는 독도 전문 사진작가다. 1990년대부터 수차례 독도를 방문하며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종권 작가의 독도비경 등 사진작품 55점이 전시된다.관람객들은 또 작가가 소장한 액자, 구형 카메라, 카메라 장식장 등 사진소품 20점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엑스포아트갤러리는 지난해 8월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개관했다. 이
여수시가 제23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플라스틱과 비닐 등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는 환경의 날 행사가 오는 5일 웅천 해변문화공원에서 열린다.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실제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과 비닐은 바다로 유입돼 어패류를 폐사시키는 등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특히 잘게 분해된 미세 플라스틱은 어패류 등의 몸에 축적돼 식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행사
여수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시민위원회 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용역 과업 수행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과 실행계획이 담길 예정이다.시에서는 100인 시민위원회, 만사형통 온라인 정책네트워크, 시청로 1번가, 공청회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시민의 생각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이와 함께, 미래전략
현대자동차가 광주 빛그린산단 내 완성차공장 건립 사업 참여 의사를 나타냄에 따라 투자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6월 1일 현대자동차로부터 광주시와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방식 독립법인에 여러 투자자 중 일원으로 지분 투자 검토할 의향이 있다는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다.국내 최대 완성차 메이커가 여러 투자자 중 처음으로 신설 법인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을 밝힌 만큼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완성차 생산법인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사업 참여 의향서’에서 현대차는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
제6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갑섭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됐다.개방형 직위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임기 3년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공개모집과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전남․경남인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협의를 마쳤다.신임 김갑섭 광양청장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도지사 권한대행을 역임하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았다.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조선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박사 학
완도군은 제23회 바다의 날 도(道)단위 기념행사를 완도항에서 개최했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완도군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주요 내빈 및 해양수산 관련 단체, 어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에서는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감성돔 치어 1만마리를 방류해 어족 자원을 보전하고 어획량 증가를 기원했다.본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완도군 완도읍 최한주씨외 5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바다헌장 낭독을 마무리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행사 이후에는 청정바다를 가꾸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