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건설업체에 건설공사대장 전자 통보제 이용을 당부했다.시는 과태료 처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건설업체 303개소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건설공사대장 전자 통보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하면 건설업자는 도급금액이 1억원(하도급 4천만원)이상 공사일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또는 변경, 추가 사항이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건설공사대장을 건설산업 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을 이용해 발주자에게 알려야 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이를 불이행한 10개 업체에 455만원의 과태료를
곡성군은 지난 23일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수한 맛과 향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천연발효빵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곡성군 귀촌인 한소영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한소영 강사는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곡성 뚝방마켓에서 선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교육은 빵 반죽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하룻밤 저온 숙성되어 1차 발효를 마친 반죽을 가지고 같은 크기로 분할해 손으로 동글동글하게 뭉친 후 벤치타임을 거쳐 성형을 하고, 2차 발효를 시킨 후 칼집을 넣어 오븐에 굽고 시식까지 하는
장흥 관산읍에서 재배된 봄 양상추가 대만 수출의 첫 물꼬를 텄다.군은 지난 23일 관산읍 오형주(58) 씨가 운영하는 농가에서 생산된 봄 양상추 25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남쪽 바다를 끼고 있는 장흥군 관산읍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노지에서 양상추를 재배하기 좋고,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관산읍에서 시범적으로 3.5ha로 시작한 양상추 재배는 올 봄 규모가 배로 불었다.현재 5개 농가에서 7ha 규모의 양상추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에는 재배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이처럼 양상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규모 1천억 원 상당의 대형 축산물 가공시설이 들어선다.장흥군은 오는 29일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서 빛그린식품(주) 축산물 도축 및 가공·판매 시설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성 장흥군수, 남명호 빛그린식품(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총 55,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축산물 가공시설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의 추진과정을 거쳐 설립된다.사업 1단계는 도축 및 경매, 육가공 시설, 2단계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 시설을 갖출
광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전남테크노파크 용진오 선임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TFT 운영계획,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항만,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의 정부정책 및 기술, 수요 동향등이 보고됐다.광양시 여건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
순천경찰서가 뺑소니 사망사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이 모씨(46, 남)와 박 모씨(52, 남)에게 24일 서장실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저녁 8시50분경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부근 ‘○○수산’ 앞 도로에서 조깅하던 행인 2명을 치고 도주하던 범죄차량을 추격해 차량번호와 용의자 신상착의를 경찰관에게 제보했다.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뺑소니 교통사고는 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정신․경제적 등으로 막대한 고통을 안겨줘 강력범죄와 다를
광주광역시는 제15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249명을 새로 위촉하고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로 구성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은 지난 3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290명이 신청하여 28명의 여성위원을 포함한 학계,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24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위원회는 건설분야 세부 도시계획, 토목, 건축, 설비 등 20개 분야 전문가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국비 소진으로 ‘2018년도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 1차 사업’ 신청을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2월13일부터 5월20일까지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 접수를 실시해 총 447건을 신청받았다. 이는 최근 3년간 보급수량인 305건의 1.5배에 달한다.이처럼 올해 보급사업에 대한 호응이 컸던 것은 인센티브제도 도입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인센티브제도는 ▲아파트 동별 5세대 이상 설치 시 3만원 ▲아파트단지별 10세대 이상 설치 시 5만원 추가
우치동물원이 대구 등 3개 지자체 동물원과 ‘야생동물 사육·진료·교육·종보존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생동물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우치공원관리사무소 1층 동물생태교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윤병철 소장, 달성공원관리사무소 윤성웅 소장, 전주동물원 조동주 원장,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이영 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육정보 교류 및 자문, 보유동물 상호교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윤병
진도군은 주요 도로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군은 안전한 밤거리 통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고효율 LED로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4월초부터 6월말까지 진행해 에너지 절감과 도로 밝기를 향상시킨다.특히 군은 작년 하반기에 전마을 대상으로 야간에 방문 전수 조사를 실시해 주요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입구와 위험도로 등을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다.예산 2억6,000여만원을 투입, 총 151개 고효율 LED를 설치로 밤길을 환하게 밝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야
신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갯벌낙지 자원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낙지목장 조성지구에 산란용 어미낙지 2만5천여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오는 5월25일부터 어미낙지 5천여마리를 압해읍 대천지선 외 8개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중에 연안바다목장지구(안좌권역)와 종묘발생장 사업지구(지도 선도, 압해 송공, 하의 옥도)에 어미낙지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어미낙지 방류는 총 사업비 9억6천만원(국비 5억7천, 도비 2억5천 군비 1억4천)을 투입하여, 낙지 산란장(지주항목 및 조위망으로 구획 조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 생산 및 상품화로 농가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개장 1주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순천시는 지난해 5월 개장한 농산물 가공센터 및 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역 소규모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견인하는 가공․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5월 23일 개장 1주년을 맞은 농산물 가공센터는 39회에 걸쳐 1770명에게 가공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였고, 78농가에 대해서는 포장재 디자인
목포시에 선원의 안전교육시설인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이하 서해권 훈련장)이 건립된다.선원 재교육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건립‧운영하는 서해권 훈련장은 북항 배후부지 내에 대지 1만8천㎡, 연면적 3천575㎡ 규모 들어설 예정이다. 133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교육행정동, 해양안전교육장, 훈련장 등을 건립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전국 연안여객선의 60% 이상이 목포 등 서해에서 운항 중이고, 목포지역 어선만 1천1백여척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서해지역 선박종사자는 인근에 안전교육시설이 없는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이달 31일까지 7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유휴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 여성지원 등의 10개 사업장에서 30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을 포함한 35개 사업장에서 46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다문화가족 행사가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된다.여수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진남경기장에서 2018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주관한다. 주제는 ‘우리 더 가까이’다.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만남의 장, 2부는 협동의 장, 3부는 화합의 장이다.1부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2부에서는 화합&어울림 체육대회, 3부에서는 국가별 민속 축하공연과 대동놀이 한마
여수시 청년 활동가 30명이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실감 있는 청년정책 발굴 활동에 돌입했다.여수시는 24일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청년활동가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다.앞서 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한 달간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19~4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했다.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
전남 나주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획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전라남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대규모 실증(實證)연구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전남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앞장서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강진군 산하 공무원 250여명이 손발을 걷어 붙였다. 독거노인 등 기초 생활 보호 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등 20여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일손을 지원, 적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 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지원 농작업은 모내기, 꽃따기, 과실솎기, 마늘R
전라남도가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늘어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2만6천418ha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중만생종 17만 8천t을 포함, 총 22만 7천t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만 6천t, 총 47억 원 규모의 채소가격 안정제사업을 확정하고, 우선 5월 말까지 중만생종
진도군이 초등학생 등하교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초등학교 통학로인 소전미술관~진도초등학교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완료했다.지난 2017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100m 구간의 담장 철거, 보행도로 설치, 도로 2차선 확장 등을 실시했다.특히 소전미술관 담장을 철거한 곳에는 조경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했다.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로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