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이 밝아오는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장소는 어딜까?31일 광양시에 따르면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다.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장엄한 일출을 자랑한다.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이 전남도가 선정한 '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광양읍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했다.아트프린트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 판화체험관 등도 있어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창고를 개조한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황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오는 1월 1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최‧주관하며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 국악 공연,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나눔,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행사장 주변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직접 조리한 새해 떡국, 온음료, 손난로를 준비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군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율포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은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겨울놀이터'를 개장해 눈썰매장, 얼음 봅슬레이, 컬링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놀이터'는 내년 2월 25일까지 휴장일 없이 무료로 운영하는 겨울 체험시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스릴과 낭만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난 2일부터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을 주말과 공휴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리 풍선모자를 매회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에 지난 주말 영하의 날씨 속에 눈이 내리며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눈에 덮힌 백운산은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어나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이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베트남, 라오스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열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현지여행사,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도와 베트남 협력 여행사인 에이 앤드 티는 내년 설 연휴 등에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운항을 확정하고, 관광객 1,000명을 목표로 전남관광 상품 소개 및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주요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 추천 12월 테마 관광지 '해넘이&해맞이' 명소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사방이 탁 트여 시원한 광양만 풍광과 아름다운 석양, 장엄한 일출의 감동을 두루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저무는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첫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해마다 장사진을 이룬다.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국가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해질녘엔 검붉은 노을이 장관을 연출한다.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광양/남도방송] 전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식상한 관광 안내서 틀을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은 곡성 지역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이 책자는 곡성 출신 언론인과 시인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각 장소 이야기를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으며, 단순한 관광명소 나열이 아니라 각 장소가 가진 느낌과 사색을 전달하고 있다.제1테마 여행은 '곡성의 역사와 삶이 흐르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남도의 일몰일출 명승지와 전통시장 겨울철 진미 탐방 등 겨울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1,029회, 2만5,4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회, 1만7,115명)보다 이용객이 49%나 늘었다.올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일반코스 기준 9,900원부터 2만4,900원까지로 다양하고 저렴한 30여 알찬 코스를 기획, 이용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귀에 쏙쏙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겨울철을 맞아 오는 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굽기' 행사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진행한다.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다. 방문객들은 고구마와 가래떡을 구워 먹으면서 따뜻한 불에 몸을 녹이고,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불멍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나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거나 캠핑용 전기 난로가 비치된 가족용
[순천/남도방송]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추운 겨울 뜨끈하게 마음을 채워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순천의 겨울 음식을 이 소개한다.◇ 오일전통시장처럼 친숙한 '국밥'이른 아침, 솥에 불을 지피고 하루 종일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국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 패스트푸드이자 한국인 소울 푸드다. 순천에서는 오일전통시장이 서는 웃장과 아랫장에서 국밥을 만날 수 있다.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국밥골목은 매년 국밥축제가 열리고, 올해는 'K-관광 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20여
[광양/남도방송]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로 코리아둘레길 전남 광양 구간 '섬진강꽃길' 49코스가 이목을 끈다.19일 광양시에 따르면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촌어촌마을의 소박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구성되며 총연장 1,470㎞를 이룬다.광양을 지나는 남파랑길은 다압면에서부터 광양읍까지를 잇는 4개 코스(48~51코스)가 지나며 총 54.3㎞에 달한다.그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답다.이곳은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
[무안/남도방송]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EXPO) 재팬 2023'에 참여, 최신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남 매력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투어리즘 엑스포(EXPO) 재팬 2023'은 일본정부관광국과 일본관광진흥협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난 10월 29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1,000여개가 넘는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13만명의 내장객이 찾은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로 진행됐다.전남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도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도는 미식, 웰니
[보성/남도방송] 꼬막 최대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은 27일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개막했다고 28일 밝혔다.벌교꼬막축제는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다.이번 벌교꼬막축제는 길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노래자랑, 진혼제 등이 이어졌다.저녁에는 진성, 박구윤, 소찬휘,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화려하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익사이팅 코리아 챌린지(Global Exciting Korea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노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곡성군은 최근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익사이팅 코리아 챌린지 인 곡성(Global Exciting Korea Challenge in Gokseong) 프로그램을 도입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첫번째로
[구례/남도방송] 붉은색으로 물들고 있는 지리산 가을 단풍이 탐방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주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 단풍 명소로 노고단코스(성삼재~노고단)를 추천했다. 지리산 대표 탐방로인 노고단코스(성삼재~노고단)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편도 4.7㎞구간으로 남녀노소 편안하게 단풍을 관람할 수 있는 구간이다.노고단코스 시작을 위한 성삼재까지 길목(천은사~성삼재) 또한 지리산국립공원의 오색빛깔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염기원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올해 네번째 열리는 '2023 장천동 유선원 축제'가 오는 21일 장천동 일원에서 '일류시민이 머무는 정원 유선원에서 일류순천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신선이 노니는 정원이라는 뜻의 '유선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시범 조성한 전국1호 한국전통정원이다.정자와 방지, 화계, 전통담장, 솟을대문 등 정원문화와 주거를 이루는 구성 요소들이 공간 곳곳에 반영돼 고유의 아름다움과 함께 수려한 공간미를 자랑한다.유선원은 신선이 누워 쉰다는 와선정과 와선지가
[보성/남도방송]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벌교꼬막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