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국내 처음으로 하천 수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정원박람회 기간에 운영했던 정원드림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지난해 순천시는 고려초기 순천 동천에 배가 드나들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동천 뱃길 복원에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새롭게 복원된 뱃길을 따라 국가정원과 도심을 왕복하는 '정원드림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정원드림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더해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일원 동·
[순천/남도방송]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된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4월 1일부터 드라마촬영장을 댕댕이에게 개방한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 달동네, 80년대 시가지 등을 재현한 대표 관광지로 교복 복식체험 및 굴렁쇠, 윷놀이 등 추억의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악귀', '파친코' 등 영화·드라마를 촬영한 장소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송에서 본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비반려인과 반려인,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관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오후 6시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수상 퍼레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야간투어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리뉴얼된 시설 및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야간 입장권은 50% 할인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인공지능)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 '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노을정원에 두다다쿵 '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태호)이 AR(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한 '여수설화집'을 발간했다. AR 체험이 가능한 설화집은 도내 문화원 중 처음으로 제작했으며, 전국에서 충북 단양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설화집은 여수지역의 아름다운 옛이야기와 전통을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AR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이순신 장군과 전란, 새록새록 여수 역사, 요상한 여수 이야기, 여수의 명소, 올망졸망 여수 섬, 신비로운 자연 등 6개 테마에 총 42편 설화를 다양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우주의 절묘한 만남이 관심을 끈다. 순천시가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정원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스페이스 허브'는 국가정원 내 스카이큐브(소형경전철) 정원역 앞 1만6,000여㎡ 부지에 기존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화훼 연출도 차별화했다. 우주인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가운데에는 175m 활주로와 같은 공간을
[여수/남도방송]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새 봄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역대급 리뉴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쿠아리움과 특별전시관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본격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숲속 해양생물과 미디어와의 만남인 '아쿠아 포리스트' 공간을 리뉴얼하고, 홀로그램 수중공연 '소녀의 인어수업'을 업그레이드했다. 특별 기획전시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도 새롭게 마련했다.'아쿠아 포리스트관'은 아마존 열대우림 컨셉으로 피라냐 등의 아마존 민물고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YMCA 신임 이사장에 정금호 전남대 교수가 취임했다.여수YMCA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부이사장인 정 교수를 제3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여수) 공과대학 학장,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 및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정 이사장은 "사회 구성원 간 사회적 대화 부재, 영유아 취학 아동 급감, 경제 성장 동력 부족 등으로 청년 가치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사회운동에 집중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에 관광객 3,0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 주제로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축제는 초청공연, 동백가요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동백숲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동백가요제 △추억의 체험행사(보물찾기) △동백오일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보물찾기, 어린이 백일장, 추억의 사진전 등에 직접 참여하며 추억을 만드는 즐거움을 즐겼다.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문화원이 내부 갈등과 보조금 부당 사용 논란 등 사실상 존립 기능을 상실해 정상화를 위한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 삼려문화원통합추진위는 26일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존립 기능을 상실한 여수시 문화원 사태를 고발하고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고효주 위원장과 심재수 총무는 이 자리에서 "여수시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임원, 이사회는 문화원 파행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감독업무를 묵인 방조하고 직무 유기를 한 전남도와 여수시 공직자에 대한 행정, 형사, 정치적 책임을 추궁하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산단 내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여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2,000여본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 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를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LG화학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새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도로(1층)와 차도(2층)로 설계된 복층 교량이다.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거금휴게소 일원 주차장 확충 사업도 전개한다.군 관계자는 "거금대교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를 진행한다.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순천/남도방송]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화려한 꽃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50만본의 튤립을 포함한 150만본 봄꽃을 정원 곳곳에 심어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릴리안 등 30여종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여수/남도방송]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생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앞바다에 위치한 하트섬 모개도와 같은 하트 형상의 섬이 중국 심천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얼마 전 중국 심천 다펑신구를 방문한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에 따르면 방중 일정을 소화하던 중 심천과 홍콩섬 사이에 있는 신싱따오(心形岛)를 직접 봤다.심천 사람들은 하트모양의 이 섬을 신이 내려준 선물이라며 사랑의 섬인 칭런따오(情人岛)라고도 부른다고 전했다.공중에서 관찰하면 한 쌍의 녹색
[여수/남도방송] 밤바다로 유명세를 탄 전남 여수에 신규 유람선이 취항했다. 지난 19일 여수 엑스포소형선부두에서 여수오션크루즈호 취항식이 열렸다. ㈜여수해양이 운영하는 여수오션크루즈는 747톤, 길이 52.54m, 너비 10.50m, 최대 속도 13노트 유람선이다.바다의 왕자&인어공주(주간 1투어), 은파에 어리는 추억(주간 2투어), 에너벨 리의 불꽃(야경 투어) 등 3개 코스를 운항한다. 주간 1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용월사 일주를 왕복 운행하고, 주간 2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국동항 일주를 왕복 운항한다. 야경 투어는 엑스포
[여수/남도방송]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
[순천/남도방송]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과 플라스틱이 인류에 얼마나 위협적인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전시가 관람객 눈길을 끈다. 환경을 파괴하는 물질인 비닐과 플라스틱의 이중성을 다양한 조형 방식으로 자연 파괴를 멈추자는 의미를 전한다.전남 순천 드로잉갤러리카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진경 작가 개인전을 연다. 폐스티로폼으로 만든 '스톤(STONE)'시리즈와 버려진 폐비닐 작품 '진경산수(盡景山水)' 주제로 영상과 함께 10여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 병에 담겨 소비되고 버려짐으로써 인간의 생명을 조금씩 갉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다양한 성과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겼다.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한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17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선포식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차 없는 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꾀했고, 개최 처음으로 입장료를 도입했으며 전액 축제상품권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