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9일 오전 10시께 여수산단 내 낙포동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작업자 A씨가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천막 덮게 작업을 하던 중 감전사고를 당해 119구급대에 구조됐다.A씨는 여수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곽 모 씨(72, 여) 등 1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은 지난 4월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양귀비를 밀경작 한 주민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양귀비를 몰래 경작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할 경우에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해경은 특별단속기간에 압수한 양귀비 808주를 정밀 감식한 후 관계기관에 넘겨 폐기처분할 계획
[여수/남도방송] 해경이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어선을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2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5.5km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채낚기 어선 Y호(24t)로부터 기관실이 침수됐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기관실 배수 작업고 함께 방수 작업을 진행, 2시간 만에 복구했다. 해경은 Y호가 자력 항해가 가능함에 따라 제주 해역까지 호송했다.
[여수/남도방송] 17일 오전 4시께 여수시 선소 인근 공영주차장 내 배수로에 차량이 전복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운전자 A(남, 27) 씨가 차량에 탑승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구조대는 인명구조 장비를 동원해 A씨를 신속히 구조한 뒤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올 상반기 해양환경사범 15건을 적발했다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건에 비해 1건이 감소된 수치다.해경에 따르면 선박 침몰 및 해양시설의 기름작업 중 기름유출 등 7건, 선박 해체시 미신고로 의무규정 위반이 1건, 선박 및 급유소에서 기름기록부 서명누락 등 경미 위반이 7건이다.적발 대상으로는 선박이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예인선·부선은 6건, 여객선 및 화객선이 3건, 어선 1건으로 확인됐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관리법상 주요의무사항 안내와 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컨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내달 15일까지 항포구와 해안가 등에 무단으로 방치 및 투기된 FRP 재질 선박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오염실태조사에 나선다.해경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 등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항포구와 해안가, 공유수면 등 FRP 선박의 무단 방치·투기 현황을 조사하고, 선박 내 폐기물 및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배출될 경우 해양환경오염 위반행위로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또, FRP 선박을 해체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불법 투기ㆍ소각ㆍ매립하는 행위와 선박 건조 시 나오는 비산먼지의 무단 배출행위에 대해서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정박 중 기관실 선저폐수를 불법으로 버린 트롤어선 기관장 A(59,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9분경 여수시 봉산동 수협 제빙창고 앞 해상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방제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에 걸쳐 방제작업을 마쳤다.아울러, 수협부두 일원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해당 선박 선장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해당 선장은 기관실 수리 작업 중 과실로 잠수펌프가 작동돼 선저폐수 90리터가 해양으로 유출됐
[고흥/남도방송] 8일 오전 3시50분께 고흥군 풍양면 지방로에서 SUV차량이 논바닥으로 추락해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 6명은 고흥 소재 병원으로, 1명은 순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이 탑승 정원을 초과한 상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자 김 모(22)씨를 상대로 음주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완도/남도방송]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해남 어불도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실종된 J호 선장 박 모(66, 남) 씨가 변사자로 발견됐다.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7일 동안 경비정과 관공선, 민간어선 197척, 총 588명을 동원, 집중수색을 벌였다.박 씨는 지난 4일 12시52분경 어불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경비정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인상착의는 신장 167cm, 상의는 파란색 하의는 검정색을 입고 엎어진 상태로 신체 일부분이 부패됐다.변사자는 해남 어란항으로 인계되어 해남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이다.완도
[여수/남도방송] 6월 마지막 휴일 여수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목숨을 구했다.여수해경은 지난달 30일 10시30분경 남면 연도 김 모(71, 여) 씨가 밭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고혈압, 구토, 어지럼증을 호소해 남편 이 모 씨가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보내 환자를 돌산 군내항으로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해 여수 병원으로 옮겼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23분경 삼산면 거문도 자택 앞에서 자전거를 타다 바다에 빠진 김 모(2, 남
[여수/남도방송] 26일 오후 3시13분께 여수산단 남동발전소 부근 도로상에서 트레일러 2대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톤 트레일레 운전자 K(39, 남)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운전자 J(44, 남)씨는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끼어있는 상태로 구조를 요청했다.구조대는 J씨를 구조한 뒤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목포/남도방송] 신안군 흑산면 소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선장 1명이 사망했다.목포해경은 24일 오전 8시5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1.5km 해상에서 어선 A호(0.95톤, 양식장관리선, 흑산선적, 승선원 1명)와 어선 B호(1.44톤, 연안자망, 흑산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해 A호의 선장 K(73, 남)씨가 다쳤다.해경은 흑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의 선장 K씨를 태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흑산도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B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40분경 순천시 풍덕동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불을 초기에 진화하면서 대형화재를 예방했다.이날 화재는 튀김기 하부에서 전기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 파악과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 해상에서 조업 중 바다에 추라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4분경 고흥군 과역면 진지도 북서쪽 4km 앞 해상 조업 중인 형망 어선 K호(10t)에서 선원 1명이 보이지 않아 해상으로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보내 집중 수색을 실시, 23일 오전 00시23분경 K 호 우현 선미 해상에서 B(61, 남)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당시 B씨의 맥박과 호흡은 없는 상태로, 해경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여수해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남면 연도리 소리도 서쪽 9.2km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어민 김 모(63)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경 남면 연도리 소리도 해상에서 J호 선장 김 씨가 양망 작업 중 고래 1마리기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크레인 이용 양육 작업 후 돌산 군내항으로 입항했다.해경 확인 결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발견자에 인계했다. 혼획된 고래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감별 결과 밍크고래로 확인됐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인 스크루 고장으로 표류 중인 2톤급 레저보트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해경은 지난 17일 오후 6시 49분경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서쪽 150m 앞 해상에서 S 호가 원인 미상의 스크루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정을 보내 선장 김 모(41)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남도방송] 광양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좌회전 하던 차량이 부딪혀 경차에 타고 있던 부부가 숨졌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20분께 광양시 광영동 모 주유소 주변 삼거리에서 모닝 차량과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A(67·여)씨와 남편(72)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스타렉스 운전자 B(30)씨와 딸(2)은 부상은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가 좌회전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한 것으로 파악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여수/남도방송]17일 오후 1시55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비치리조트 앞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탑승자들이 부상을 입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체어맨 운전자 김 모(48, 남)씨와 말리부 운전자 김 모(40, 남)씨, 동승자 김 모(25)씨가 가슴과 손목부위에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해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해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한 선장과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경은 지난 14일 오전 8시20분경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남동쪽 900m 해상에서 불법어구를 사용해 해산물을 채취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잠수기어선 D호(8.55t) 선장 A씨(54)와 잠수사 B씨(5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선장 조 씨 등은 같은 날 오전 4시경 여수시 국동항에서 출항, 남면 소두라도 인근 해상에 도착, 7시경부터 바닷속에 들어가 불법 어구인 고압분사기를 이용 펄을 파내고 석션호스를
[여수/남도방송] 12일 오후 8시34분께 여수시 묘도동 휴게소에 주차된 푸드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