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남도방송] 전남 신안군 안좌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이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B모(24세, 남, 인도네시아)씨가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중 크레인 집게에 안면부위를 부딪혀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B씨는 크레인 집게에 이마와 코를 부딪혀 붓고 코피가 나며 두통을 호소하여 대형병원의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태
광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일명 윤창호법) 추진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은 야간 및 심야 단속 뿐 아니라 평일과 휴일 점심시간대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교통경찰을 비롯한 기동대, 지구대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단속 횟수, 시간을 최대한 늘려나갈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고교생이 옹벽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4시 20분께 여수시 학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여수 모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이 운전하던 승용차차가 옹벽과 전봇대를 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조사결과 A군은 이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빌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에서 여수까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여수경찰은 A군과 술을 마신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진료가 필요한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6일 저녁 7시 21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 출혈과 골절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김 모(71, 남)씨를 돌산 군내항으로 이송했다.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 밭도랑 아래로 떨어져 얼굴과 왼쪽 골반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여수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광주 북구 숙박업소 앞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기 위해 모여든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11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나머지 조직원 1명은 가담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를 하는 한편, 현장에서 도주한 조직폭력배들을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해 여죄 및 범죄로 인한 불법수익 등을 찾아내 환수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생산철을 맞아 바다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해 온 혐의로 김 양식업자 3명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고흥 도화면에 거주하는 김 양식업자 A모(46, 여) 씨를 비롯해 3명을 유해화학물질 중 유독물질로 분류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월부터 본인 소유의 김 양식장의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무기염산 1190통을 자택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앞서 지난 2일과 14일에도 B 모(39세, 고흥군 도화면) 씨, C 모(36세, 고흥군 도양읍) 씨를 같은
여수산단 화치동 S사에서 22일 오후 1시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포장실 3층 집진기에서 내부에서 일어났으며, 계면활성제 원료인 PTBP/PTDP를 태우면서 화재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장소 부근에서 근로자 3명이 용접 도중 불꽃이 집진기 내부로 옮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불은 출동을 받고 출동한 소방차 등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사고현장에 작업자는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유조선 기관실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승선원이 손가락이 절단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50분경 여수시 묘도동 묘도 남쪽 700m 앞 해상에서 2249톤 규모의 유조선 승선원 최 모(21)씨가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최 씨는 이날 오후 7시50분께 여수신항에 도착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최 씨가 기관실 내 슬러지 펌프벨트에 손을 넣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10분27초 전남 여수 거문도시 남쪽 57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3.52도, 동경 127.29도다.
고흥과 여수 해상에서 잇따른 레저보트 사고에 민간어선과 여수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인명사고 없이 레저객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여수해경은 18일 오후 2시 55분께 고흥군 영남면 팔영대교 남쪽 약 1km 앞 해상에서 소형무등록선박(0.8톤)이 전복ㆍ침몰로 바다에 빠진 승선원 2명을 인근 낚시 중인 S 호(2.11톤, 레저보트) 선장 남 모(42세, 남) 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와 함께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소형무등록선박에 타고 있던 김 모(47세, 남)씨와, 송 모 씨는 오늘 오전 11시 30분경 고흥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교통체증이 혼잡한 상황에서 낚시바늘을 삼킨 여아가 경찰의 재빠른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김택희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5시10분경 서구 마재우체국 사거리 앞길에서 교통관리 근무도중 2차선에 차를 세운 임 모(4)양의 어머니 조 모(40)씨로부터 다급한 구조요청을 받았다.김 경위는 임 양이 낚시바늘을 삼켰다는 말을 듣고 상황을 긴급히 보고한 후 모자를 경찰차에 태워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당시 수능시험과 퇴근시간으로 차량혼잡이 극심했으며, 1분1초가 긴박한 상황
15일 오후 12시36분께 광양시 진상면 한 감나무 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A씨(80)가 경운기에 끼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몰고 후진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12일 오전 6시3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별량1터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SUV차량이 앞선 사고로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져 있던 B(44)씨의 1t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1t트럭이 앞서 달리던 대형화물트럭을 뒤에서 들이받고 넘어진 뒤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 돌산읍 송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대가 투망줄에 다리가 걸려 바다에 빠져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43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남서쪽 100m 앞 해상에서 문어단지 투망 중이던 A모(54, 여) 씨가 통발 줄에 걸려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낮 12시38분께 A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함께 조업에 나섰던 선장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천 황전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46분께 순천시 황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집 주인 A(75)씨가 대피 과정에서 화상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불로 주택 40㎡가 탔으며,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하고 있다.소방당국은 가동중이던 고추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순천 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수돗물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시는 지난 9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이 아파트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23건 접수돼 조사를 벌였다.시는 자체적으로 수돗물을 채취해 시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망간은 음용 기준치(0.5mg/L)를 넘는 0.53mg/L, 철은 기준치(0.3mg/L)를 6배 초과한 1.83mg/L로 나타났다.이 아파트는 지난 5월에도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망간이 기준치의 3.8배가 초과 검출됐지만 여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시는 관리사
여수해경은 선박을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문 모(31, 남)를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문 씨는 2일 오후 10시 45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서 낚시 중 선박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문 씨를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문 씨는 생명엔 지장 없이 저체온증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순천과 광양지역을 무대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식당과 주점을 대상으로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40, 남)를 지난달 23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8월부터 야심한 새벽에 순천, 광양 일대 식당과 주점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현금, 휴대폰, 오토바이 등을 모두 17회에 걸쳐 8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CCTV를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월세 방을 자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우리해역에서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 어망을 사용해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2척을 해경이 ㄴ포했다.목포해경은 1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73.1km(어업협정선 내측 32.4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81톤)와 중국어선 B호(88톤)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은 유망 중국어선이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나포된 중국어선 A호와 B호는 규정보다 작은 42mm, 41mm 그물을 사용하여 각각 어획물 665kg, 848k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현역 프로골퍼들이 대거 포함된 공갈 보험사기 일당 1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광주지방경찰청은 KPGA 프로골프선수 5명 등 총 16명을 공갈 및 보험사기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프로골퍼 A씨(27, 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심야시간 대 음주운전 차량을 찾아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상호 가·피 공모 후 가짜 사고를 내고 마치 진짜 교통사고가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