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장에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는 '섬진강 뱃길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 뱃길 체험은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매화마을과 맑은 섬진강물에 비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다. 축제 유료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섬진강 뱃길 체험은 수월정 인근 섬진포구에서 탑승해 20여분 동안 매화꽃 흩날리는 섬진강을 즐길 수 있다.점심시간(낮 12시)은 운영되지 않으며 강풍, 우천 등 기상
[여수/남도방송]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 녹화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20분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이색 콘텐츠인 '맨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가 관광객 주목을 받고 있다.맨발 이벤트는 '섬진강 맨발 걷기'와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가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여수/남도방송] 전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특별한 체험을 선호하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뜻한다.군은 섬진강과 수달의 상징적, 예술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몰입하며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달의 습성을 살린 개성 있는 3D 캐릭터에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바닥에 상영되는 콘텐츠는 관람객이 밟은 자리마다 각 요소들이 반응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를 끼고 있어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과 식재료가 생산된다. 특히 3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와 달큰한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주꾸미는 4~6월 산란해 5월부터는 금어기가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먹기에 최적기다. 도다리는 봄에 지방산 함량이 높아져 가장 맛이 좋은 시기다.도양읍 녹동수협활선어회센터와 봉래면 나로도수협활선어회센터를 방문하면 ㎏당 2만5,000원~3만원 사이에 주꾸미를 구입할 수 있고, 도다리는 ㎏당 3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광양/남도방송]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 기대와 성원 속에 8일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광양매화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광양매화마을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1부 행사는 광양시립
[구례/남도방송]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8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리 등 모든 출연진은 고향사랑기부제
[순천/남도방송]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전남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 홍매화 군락 매곡동 탐매마을에서는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동천에서 선암사까지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사흘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동천 30리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5일, 전남 광양시가 축제장을 오가는 교통편 운영 방안을 밝혔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흘 간 방문객을 맞는다.광양시는 지속가능한 매화축제를 위해 올해부터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한다.이를 위해 버스 외 일반차량 이용 방문객은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일반차량 이용자는 둔치주차장에 주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20분가
[여수/남도방송] 미식투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고흥이 미식여행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반도지형의 고흥은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이 넘쳐난다.특히 장어 인기가 높다. 녹동장어거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구례/남도방송]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3월 9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연다.이어지는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박서진, 요요미, 진시몬, 현진우, 이정옥이 출연해 봄밤의 열기를 달군다.올해 축제는 구례 산수유 콘텐츠 특화를 목표로 5개 부문 29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역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봄이 오는 소리), 다양한 버스킹
[여수/남도방송] 봄의 아지랭이가 서서히 피어오르는 지금. 전남 고흥에 가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다. 따뜻한 남해바다가 반도를 감싸고 있는 덕분에 겨울에도 맑고 포근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대기가 맑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는 늦겨울이지만 고흥 해안가 곳곳에서 개복수초와 같은 봄꽃이 개화하면서 봄을 재촉하고 있다.고흥하면 팔영산이 떠오른다. 팔영산(해발 608m)은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
[광양/남도방송]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개최 이래 처음으로 입장 유료화를 도입한 대신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은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시는 축제의 가장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우선 둔치주차장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차별화와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특별한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열흘간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매난국죽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봄 대표축제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경관 위주 축제를 넘어 특별한 경험과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시는 개최 이래 최
[광양/남도방송]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특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관광지로 전남 광양시가 주목 받고 있다.광양은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문화를 누릴 수 있고, 스치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드라이브 코스에 낮과 밤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야경이 발길을 이끈다.여기에 고로쇠, 벚굴 등 겨우내 움츠린 심신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봄철 음식도 광양이 주목 받는 이유다.◇ 명절 피로 날리는 걷기 명소 곳곳에명절 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과식하기 쉬운 명절
[보성/남도방송]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전남 보성군이 주목 받고 있다. 보성은 차밭으로 대변되는 자연 경관과 맛있는 음식, 체험과 휴양 공간을 두루 갖췄다. ◇ 아름다운 율포해변서 해수 노천욕··· 차밭에서 즐기는 낭만어린아이와 부모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적격이다. 전국적인 스파 명소로 떠오르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들기도 했다.차향과 바다향이 물씬 나는 율포해
[광양/남도방송]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불을 소재로 한 전남 광양지역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2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에서 불을 소재로 한 겨울 광양여행지로는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불고기 등 산업, 역사와 예술, 먹거리까지 다양하다.광양제철소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철을 1,538℃에서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철강해설사와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견학은 미니버스 또는 버스를 이용하는 10명 이상의 단체(월~금)견학과 포스코 버스에 탑승하는 10명 이하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최근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1구간) 조성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26일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완공이 목표다.해당 구간에 건립 예정인 해상보도교는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연장 L=767m, B=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연결할 예정이다.보성벌교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위한 생태교육·관광 시설로 활용해 후세에 갯벌을 온전히 지켜 물려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암~해도
[순천/남도방송]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2024년 '청룡의 해' 첫 태양이 떠 올랐다.1일 오전 전남지역 해돋이 명소인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대표 임종욱)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해돋이 명당으로 알려진 순천컨트리클럽 7번 티잉구역에 오른 관광객 1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36분쯤 순천만 위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기다림 속에 하늘 위로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은 탄성과 함께 가슴에 품은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함께 한 가족과 동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