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선박 급유작업 중 연료유가 해상에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으 추진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3시 55분께 여수시 오동도 동방 약 2.7km 해상 W정박지에서 1900톤급 외국적 화물선 A호(시에라리온선적, 승선원 12명)와 190톤급 급유선 B호(국내선, 승선원 4명)가 해상 급유작업 중 저유황중질유가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출동 시켜 사고 현장 주변 갈색 유막(길이 30m, 폭 50m)을 발견하고 방제 작업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음주운항 적발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일제단속은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낚시어선), 어선, 화물선 등 전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파출소 및 경비함정뿐만 아니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과 함께 해·육상 간 연계 합동단속을 펼칠 예정이다.해경에 최근 3년간 38건의 음주운항을 적발했다.지난달 23일 오후 1시경 여수시 돌산대교 아래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1.24톤, 연안복합) 선장 B씨(79)가 혈중알코올농도 0.049%로 적발되는 등 올해만 총 6건이 적발되었다.지난해 5월 음주
[여수/남도방송] 19일 0시 36분께 여수 묘도동 묘도대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차도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광양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도로 위에 엎드려있는 모습으로 숨져있었다.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머리에 상처가 난 흔적과 피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여수경찰서는 묘도대교가 보이는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대교에서 추락한 3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2분께 돌산대교를 지나던 행인으로부터 돌산대교 중간 지점 난간에 앉아있던 여자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8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해수유동시스템을 통해 장군도 방향을 집중 수색했다.마침 해양공원 근처에서 산책 중이던 해양경찰교육원의 한 교육생이 이 여성을 발견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의식 호흡 등 이상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 해상에서 물질 작업 중 실종된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남서방 해안가에서 실종 해녀 A(74·여) 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A 씨는 8일 오후 3시 5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방 100m 앞 해상에서 바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자 함께 조업하던 1t급 어선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어선 선장은 평소 약 2시간 정도 잠수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해경은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 5척과
[고흥/남도방송] 고흥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물질 작업 중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58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방 100m 앞 해상에서 바다에 들어간 해녀 B(77) 씨가 잠수 후 나오지 않는다는 1t급 어선 A 호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A 호 선장은 평소 약 2시간 잠수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해경은 신고접수에 따라 경비함정 및 헬기를 현장에 보내고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집중 수색하고 있다.바다에 들어간 해녀는 슈트와
[광양/남도방송] 3일 오후 1시 30분께 광양시 금호동 원료부두 6선석에 정박 중인 화물선 내에서 석탄 하역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기계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조 모(38) 씨가 숨지고, 박 모(51)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항운노조 소속인 이들은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 다른 작업자 6명과 함께 하역 작업 중 모 해운사 직원이 운전하던 도우저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화물선이 싣고 온 석탄을 모두 하역한 뒤 석탄 잔존물 처리 등 뒷정리를 위해 동료들과 투입됐다.해경은 안전관리 준수
[여수/남도방송]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아래 해상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52분께 이순신대교 광양 방면 2차로에 시동이 꺼진 채 주차된 흰색 승용차 내 운전자가 없다는 신고를 받고 운전자 수색을 벌였다.해경은 같은 날 오전 10시 18분께 광양시 금호동 원료부두 7선석 앞 20m 해상에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운전자 A(31) 씨를 발견했다.여수해경은 서울에 사는 A 씨가 오게 된 경위와 바다에서 발견된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이순신대교에 멈춰있던 차량
[여수/남도방송] 충남 금산에서 여수로 낚시 하러 간다며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방파제로 불리는 테트라포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28분께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방죽포항 테트라포드내에서 숨진 A씨(65, 남)를 발견해 인양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께 충남 금산군 자택에서 "낚시하러 간다"며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A씨 최종 행적 추적으로 인근 군부대 CCTV 등에서 여수 방죽포항으로 걸어가는 장면 및 테트라포드 사이에 넘어지는 장면을 확인
[여수/남도방송]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올해 1분기 선박 해양사고는 42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척에 비해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분기 주요 선박사고는 3월 파나마 선적 3000t급 화물선과 조업중인 어선(100t급)이 서로 간 항로변경을 미루다가 발생한 충돌사고 등이다. 이 사고는 대형 인재로 이어질 뻔했지만, 결국 운항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1분기 전체 사고의 원인별로는 ▲운항 부주의·관리 소홀 각 15척(35.7%), ▲정비 불량 4척(9.5%), ▲안전 부주의 1척(2.3%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거문도 자택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증세를 일으킨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하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0분께 여수시 삼산면 삼산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A씨(69,남)가 복어를 먹고 구토 및 혀가 굳어지는 마비증세로 경련을 일으켜 공중보건의가 긴급이송을 요청했다.해경은 거문파출소 순찰차를 보건지소로 보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구급차에 탑승 시켜 헬기장에 대기중인 소방헬기에 탑승 후 순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자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사범 특별단속을 연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이 애용하는 수산물 중 수입량, 소비자민감도, 어획시기 등을 고려,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9일에는 지자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부와 합동으로 관할 지역에서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사범 단속을 할 계획이다.해경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우리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 불법유통 일본산 수산물 특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중점 어종으로는 일본산 활참돔, 냉장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어구 투망 작업 중 실수로 바다에 빠져 구조된 외국인 선원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전 7시 3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약18km 해상 94톤급 부선선적 어선 A호(외끌이저인망, 승선원 9명)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수로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외국인 A씨(남, 34)와 보호자(동료선원)를 거문도항으로 이송한 뒤 기다리고 있던 헬기에 태워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B씨는 사고 어선에서 어구 투망 중 실수로 바다에 추락해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공사현장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공사대금을 편취한 A씨를 구속해 검찰해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 일대 건설현장에서 피해자 B씨 등 24명에게 ‘공사를 완료하면 발주처로부터 지급받은 공사대금을 지불하거나 신축공사를 해 주겠다’고 속여 44회에 걸쳐 8억9797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순천경찰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경제사범에 대하여 책임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어촌·도서 지역 등에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재배, 유통 및 투약사범 원천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해경에 따르면 오는 7월 말까지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취약지 어촌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이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선 드론을 활용해 단속활동을 벌인다.앞서 해경은 지난해 같은 기간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9건을 적발하고 양귀비 3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의 여러차례 정선명령에 불응 도주한 선장 A씨(58,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경 여수 남면 작도 인근 해상에 어선위치발신장치에 표출되지 않는 어선 1척이 항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해당 어선은 해경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했으며, 1시간 넘게 추적 끝에 검거했다. 해경은 수산업법(무허가조업)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은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붙잡았다.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금인출기 앞에 있던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검문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김중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남도방송] 9일 오전 8시 50분경 순천시 용당동 용당교 사거리 인근에서 화물트럭과 경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면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는 경차 내부에 있던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당시 화물트럭과 가드레일 사이에 끼인 경차 운전자는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상황으로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어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거문도 인근해상에서 3000톤급 LPG운반선과 130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1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3313톤급 LPG운반선 A호(파나마 선적, LPG 1,330톤 적재, 승선원 중국 16명)와 138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B호(부산선적, 승선원 11명)가 서로 충돌했다.이로 인해 B호 선원 C씨(62, 남)는 외팔 어깨 및 팔목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다친부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돌사고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여수/남도방송] 황금연휴 기간 중 여수 섬 지역에서 주야간 불문하고 응급환자 발생으로 긴급이송이 이어졌다.여수해경은 지난 1일 새벽 3시께 여수 남면 안도 북고지 여밭 해안에서 승객 A씨(46, 남)가 갯바위로 하선중 선수 계단에 걸려 넘어져 비트(정박용 줄 묶는 장치)에 머리를 부딪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날 오후 2시17분경 여수 금오도 남면 거주지에서 가사일을 하던 B씨(59, 여)가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 증세로 인근 보건소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