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50분경 순천시 승주읍 파출소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된 독수리 1마리를 구조했다.소방서에 따르면 구조 당시 독수리는 날개 골절로 먹이를 먹지 못해 탈진된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승주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는 동물포획장비를 이용하여 독수리를 구조 한 뒤 순천야생동물관리센터에 인계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항에 정박해있던 유조선 7척이 계류줄이 끊어져 한꺼번에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새벽 4시 46분경 여수 돌산읍 우두리 부두에 정박 중이던 299t급 유조선 A호(여수선적)가 부산에 유류 수급차 출항하려고 옆 선박 선수줄을 첫 번째 계류되어 있는 배에 연결하고 출항준비 중 계류줄이 장력에 의해 끊어졌다.이로 인해 계류된 6척과 함께 장군도 방향으로 표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보내 표류선박에 이송 완료 후 안전조치로 우두리물량장에 무사히 입항조치했다.해경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오는 5월 말까지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선박사고는 총 2990척으로, 해상을 통한 화물 및 여객 이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선종별 해양사고는 어선(58.0%), 레저보트(18.0%), 낚시어선(9.3%), 예·부선(5.2%), 화물선(2.5%) 순으로 어선사고가 가장 많았다.사고원인은 정비불량(40.5%), 운항부주의(30.9%), 관리소홀(13.2%), 기상악화(3.4%)순으로 인적요인(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 비중이 높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설연휴 기간인 13일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 앞 바다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경 설 연휴 기간 일행 3명과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 산책중에 발을 혓디뎌 A씨(20, 남)가 바다에 빠졌다고 친형이 119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봉산파출소 순찰차,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A씨를 출동한 소방관과 일행의 도움으로 신고접수 5분 만에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건강상태 이상은 없으며,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119구급차 안에서 안정을 취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민원 담당자를 바꿔주지 않는다며 30대가 앙심을 품고 해당 주민센터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40분께 김 모(36)씨가 동문동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어 “나는 기초수급자인데 왜 민방위 통지서를 보냈느냐.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전화를 받은 여성 직원은 “담당자가 아니고, 일요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 다시 전화해달라”고 응답했다.그러자 김 씨는 “찔러 죽이겠다. 지금 당장 찾아간다”며 해당 직원에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주
[순천/남도방송]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8분께 순천시 가곡동 10층 규모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나 주민 A(28·여)씨가 추락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화재로 고립된 주민 20여명은 다행히 구조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관할 해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 건수는 205건으로 2019년 307건에서 33.2%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기관손상이 44척(2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돌 34척(16.6%), 침수 29척(14.1%), 좌초 27척(13.1%), 접촉 12척(5.9%), 전복·화재 각 11척(5.4%), 기타 9척(4.4%), 침몰 7척(3.4%), 키 손상 6척(2.9%), 추진기 손상·운항저해 각 5척(2.4%), 부유물 감김 4척(2.0%), 방향 상실 1척(0.5%)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음주상태로 출항 도중 충돌사고를 낸 LPG운반선 선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0분경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에서 출항 중이던 LPG운반선 A호(3465톤)가 정박 중인 화학물질 운반선 B호(2486톤)와 충돌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가해선박 항해사들과 선장 상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 0.135%가 측정 된 선장 C모씨(72, 남)를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검거했다.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이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항지휘를 하다 사고를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 관할구역 응급환자 이송 인원이 총 158명으로 전년대비 32%(3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과 항공기가 여수지역 도서 및 해상에서 2019년 120명, 2020년 158명을 이송,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생 구역별로는 도서지역이 96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했다. 선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등 해상에서 49건(31%), 항포구 및 갯바위 등 기타장소에서 9건(8%)이 발생하였고 지난해 낚시객의 증가로 선상 및 갯바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증가했다.특히,
[여수/남도방송] 6일 오전 8시4분께 여수 국동 어항단지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파악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와 함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여수/남도방송] 전남대 여수캠퍼스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26분께 여수시 둔덕동 전남대 여수캠퍼스 후문 앞 진입로에서 A(41)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대학 교직원 B(58)씨의 승용차가 충돌했다.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B씨의 차량 조수석에 탄 C(60·여)씨도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차량이 학교에 진입하고자 비보호 구간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A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의 한 시민과 휴무 중인 소방관이 화재발생 현장을 목격하고 진화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순천소방서에 따르면 박 모군(23)은 지난 29일 순천의 한 마트에서 근무 도중 근처 카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지체 없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뛰어들었다.박 군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하고 있던 중 비번이었던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장동선 소방경은 한 청년이 화재를 진화하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진압을 도왔다.불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자체 진압됐다.이 불로 상가 벽면과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광양항에 선박 폐유를 몰래 버리고 항행한 예인선(200톤급) 기관사 A씨(남, 67)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협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10시17분경 광양항에 기름띠가 넓게 퍼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방제정 등 선박 16척과 흡착재 285kg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마쳤다.해경은 기름유출 선박 검거를 위해 선박관제, CCTV확인 및 유출유 확산예측시스템 등을 통해 총 48척의 혐의 선박을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탐문 및 항적수사 4일 만에 불법행위 선박과 행위자(선저폐유 약 880리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바다 위에 작업용 바지와 인근 소형선박에 불이 났으나 해양경찰의 발 빠른 조치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15일 밝혔다.해경은 15일 오전 7시17분 경 여수시 율촌면 송도 인근 해상에서 검은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현장으로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 6척을 급파했다. 신고접수 약 2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대는 작업용 바지와 인근선박(1톤급 선외기)에 붙은 불을 소화기와 배수펌프 등을 이용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작업용 바지가 반소되었고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지난 7일 새벽 허가구역을 위반해 여수 삼산면 백도 근해 먼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새우조망어선 3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들은 지난 6일 거문도 북동방 48km 해상에서 이날 저녁부터 다음날인 새벽까지 새우조망 어구를 이용한 조업으로 새우, 백조기 등 잡어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어선들은 허가구역에서 35km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한 것으로 밝혀졌다.수산업법에 따르면 구획어업(새우조망)은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정해진 수역에서 조업해야 한다.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분
[고흥/남도방송] 여수해경은 6일 자정 12시35분께 고흥군 도양읍 녹동 신항 여객선터미널 인근에서 낚시 중 바다에 추락한 A씨(남, 41, 광주)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낚시 도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조 당시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 해경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 후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바닷물 온도가 10도가 안될 만큼 매우 차가운 상태였으나 주변인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구조요원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해안가에서는 야간에
[여수/남도방송] 29일 오전 7시46분경 소록대교 인근 해상에서 A호(3.37톤)와 B호(2.34톤)가 충돌해 B호에 탄 승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해경 조사 결과 두 선박은 운항 부주의로 인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8일에는 C호(9.77톤)가 강풍에 계류줄이 끊어져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며, 99일 오전 10시46분경에는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에서 정박선 D호(3톤)가 전복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허가 받지 않은 어구를 적재하고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도주한 선박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11시20분경 여수 구항 수협위판장 인근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인 새우사각틀을 적재한 선박 A호(4.98톤)를 검거했다.A호의 선장 B씨(61)는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경 출항, 해상에 숨겨놓은 사각틀망 1틀을 수거하고 이동하다 해경 경비함정에 발견됐다.정선명령에 불응하고 약 20km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수산자원관리법(불법어구 적재)과 해양경비법(정선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베트남 국적 선원 A씨(38, 남)를 긴급체포했다.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1시54분경 여수 소리도 해상을 지나던 여수선적 어선 A호(89톤)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한 뒤 복부를 칼에 찔린 B씨(48, 중국국적)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A씨가 이날 오후 1시께 양망작업 중 B씨와 말싸움이 벌어지자 어구손질용 칼로 B씨 옆구리를 찌른 것 같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께 순천 조례동 NC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50대 남성이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중인 맞은편 차량과 연쇄 충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NC백화점 사거리에서 순천IC 방향으로 향하던 제네시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진행 중이던 오피러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가해 차량 운전자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