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방송] 상습적으로 술을 먹고 배를 운항한 신안 비금선적 어선 선장 A씨(58)를 해경이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구속했다.목포해경은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 40분경 비금도 원평항에 입항한 M호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해 혈중알콜농도 0.178%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전 비금선착장에서 지인과 소주 1.8리터를 분음한 후, 원평항까지 30분간 배를 운항했다.과거에도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현재 집행유예기간 중임에도 술을 마시고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목포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금오도 앞 해상에서 시동모터 고장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선장을 구조했다.여수해경은 15일 오전 8시 23분경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항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1.75톤)가 시동모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B호를 돌산 군내항에 예인했다.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앞서 B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여수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레저 활동 차 출항, 남연 유송리 여천항 인근 해상 도착 선상 낚시 중 원인 미상의 시동모
[고흥/남도방송] 고흥 해상에서 1500톤급 화물선과 80톤급 어선이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여수해경은 14일 오전 1시 40분경 고흥군 도양읍 무학도 북쪽 약 1.1km 앞 해상에서 화물선 H호(1574톤)와 근해안강망 S호(89톤)가 충돌했다고 밝혔다.통보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여수연안VTS와 여수어선안전국에서는 사고해역 주변 통항하는 선박 대상 안전항행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 확인 결과, 다행히 두 선박 내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선원
[여수/남도방송] 섬 마을에 거주한 30대 여성이 벌에 쏘여 해경이 육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여수해경은 5일 오전 9시37분경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 자봉도에 거주하는 A 모(39, 여) 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자택에서 일을 나가기 위해 장화를 신던 중 장화 속에 들어있던 벌에게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쏘여 알레르기 증상과 통증을 참을 수 없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자봉도항에 도착한 구조정은 응급환자 A 씨를 편승 조치 후 신속히 이송했다.또한, 8분여
[여수/남도방송] 여수 경호동 대경도 해상에서 22명 탄 낚싯배가 좌초됐으나 큰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여수해경은 4일 오전 7시 23분경 여수시 대경도 서쪽 앞 해상에서 낚싯배 A 호(9.77t)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확인 결과 A 호는 배 밑바닥이 돌에 얹힌 상태로 약 좌현 40도 기울어진 상태였다.해경은 목과 무릎 등 타박상을 호소한 낚시객을 포함한 승객 전원을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안전하게 이송하여 돌산 진두항에 하선시켰다.해경 관계자는 “선장을 상대 음주 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
[완도/남도방송] 완도 사후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승선한 고무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낮 12시경 완도군 원동항에서 레저활동 차 출항한 고무보트가 사후도 서쪽 1.3km 해상에서 스크류에 해상부유물이 걸려 표류 중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오후 3시 9분경 구조대가 입수하여 스크류에 걸린 플라스틱 사각틀을 제거한 뒤 입항 조치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30일 오전 12시 20분경 여수시 소호동 프레지던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보 받고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인근 주민의 안내에 따라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여 출동한 포수와 함께 수색을 했다.멧돼지를 발견 후 포수가 실탄을 발사해 멧돼지를 사살하여 큰 인명피해 없이 안전조치 했다.신좌균 구조대장은 “멧돼지는 공격을 받으면 흥분해 달려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멧돼지와 맞닥뜨리면 위협을 가하는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며 “일정한 거리에서 발견했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33분께 교동 수산시장 물양장 앞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A씨(56, 남)를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에 나선 용감한 시민 김성우(49, 남) 씨가 구조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사고 현장인 수산시장 앞 해상에서 A씨가 해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 후 물양장에 설치된 줄을 붙잡고 있었다.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를 구조한 김 씨는 건강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17일 오후 1시27분경 여수 소경도 남동쪽 700m 앞 해상에서 낚싯배 J호(9.77톤)와 어선 S호(3.71톤)가 충돌했다고 밝혔다.사고 충격으로 어선 선장 B(67, 남) 씨가 바다에 추락했으나 배우자에 의해 구조됐다.B씨와 배우자 C씨는 사고로 복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곡성/남도방송] 곡성에서 벼 수확 작업을 하다 쉬고 있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몰던 트럭에 치여 숨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39분께 곡성군 한 농로에서 A(64)씨가 몰던 1t 트럭이 아내 B(62·여)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부는 이날 벼 수확 작업을 했고 B씨는 휴식 중 후진하던 트럭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트럭 적재함에 실린 벼 수확용 마대자루 탓에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
[여수/남도방송] 여수 여자만 일원 해상에서 음주(숙취) 운항 및 수산업법을 위반한 선박 2척을 여수해경 소속 형사 기동정이 연이어 적발했다.여수해경은 “지난 10일 오전 4시 45분경 여수시 소라면 섬달천 서쪽 900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H호(9.165톤) 선장 A씨(56, 남) 씨를 음주 운항(해사안전법) 혐의로 적발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택에서 반주로 소주 2병을 마시고 10일 오전 4시경 여수시 율촌면 봉전항에서 꼬막 작업 차 출항, 술이 완전 깨지 않는 숙취 상태에서 조타기를 조작하다 형사기동정 검문검색
[여수/남도방송] 10일 오전 2시23분께 여수시 봉강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45)씨의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B(72)씨의 5t급 폐기물운반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남도방송] 주말 늦은 밤 노화도에서 갈비뼈 골절 의심 환자 등 3명의 응급환자가 해경에 구조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2시경 이 모씨(84, 여)가 허리통증으로 목포 소재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보길도 자택으로 귀가 중에 급정거로 가슴부위를 부딪힌 후 통증을 호소하며 밤 10시10분께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밤 11시 25분경 땅끝항으로 입항해 119에 인계했다.이날 완도해경은 오한증세를 느끼는 환자 전 모씨(70, 여)와 복통을 호소하는 맹장염 의심환자
[목포/남도방송]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5일 오전 4시10분께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내측 약 1.5km(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방 약 98km해상)에서 기준 규격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해 어업활동을 한 유망(자망)어선 1척을 무궁화24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 입어 허가를 받은 어선이지만 서해상에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그물코 크기 기준(50㎜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40㎜의 그물코를 사용하여 어린조기까지 1톤 가량의 수산물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여수/남도방송]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가 숨지고,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2분께 여수시 5층 규모 아파트 1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베란다 쪽에서 A(8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진화 과정에 소방관 1명도 경상을 입었으며, 주택 60㎡ 중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화재 당시 집에는 A씨와 아내, 딸이 있었고 작은방에서 홀로 잠을 자던 A씨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율촌면의 한 정비공장에서 1일 오전 8시 56분께 용접작업 중이던 탱크로리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25t 탱크로리 머리 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공장 벽이 일부 무너졌다.순간적인 폭발사고에도 다행히 탱크로리 용접 작업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운전자도 현장에 없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는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탱크로리 속에 남아 있던 유증기에 옮겨붙으며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흥/남도방송] 고흥 나로도 축정항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바람을 쇄기 위해 항포구를 거닐던 중 바다로 추락한 7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9분경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축정항 북쪽 끝단 암벽에서 A(71, 남) 씨가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A씨는 다행히 안벽에 설치된 체인을 붙잡고 있었으며, 나로도파출소 박 모 순경이 바다에 뛰어들어 오후 7시12분경 무사히 구조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고흥 나로도 일원 여행을 왔다, 축정항 소재 식당에서 반주
[목포/남도방송]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된 어구보다 촘촘한 어구를 사용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이 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목포해경은 24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중국어선 A호(99톤, 영구선적, 철선, 승선원 17명)를 나포하고 중국선원 1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12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89.4km(어업협정선 내측 17.6km) 해상에서 규정보다 작은 42mm 그물을 사용해 불법 조업으로 조기 등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여수/남도방송] 마주 오는 선박을 아찔하게 지나치고, 해상에 설치된 부이를 피하려다 지그재그로 운항해 좌초 직전까지 음주 운항한 예인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경은 29일 자정 00시23분경 광양시 금호동 슬래그매립장 앞 해상에서 예인선 J 호(134t) 선장 A(61, 남) 씨를 음주운항(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선장 A씨는 광양 금호동 앞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0% 상태로 출항지에서부터 약 8.3km를 운항했다.해경은 여수항만VTS로부터 해당 선박이 출항 직후 항로를 이탈해 갈지
[여수/남도방송] 여수 삼산면 백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은 60대 낚시꾼을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 17일 오후 6시 6분경 낚시꾼 김 모(60, 남) 씨가 선상 낚시 중 비치된 온수통이 넘어져 양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경비함정을 거문도항으로 보내 김 씨를 응급처처 한 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광주 소재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