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26분께 여수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A(57)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 경비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어선이 붙잡혔다.해경은 지난 10일 오후 7시40경 고흥군 덕흥리 북동방 0.7해리 해상에서 불법어구적재 민원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 연안구조정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A호(보성군 선적, 7.93톤, 양식장관리선)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호의 선장 B씨(33)는 이날 오후 7시경 낭도 남방 약 0.5해리 해상에서 해양경찰관의 정당한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고흥군 덕흥리 북동방 해상까지 약 40분간 지그재그 항해를 한 혐의다.해경은 B씨를 해양경비법과 어선법 위반 등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지역주민과 한국해양안전협회원으로 구성된‘연안안전지킴이(민간연안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민간연안순찰요원으로 위촉하여 해경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지도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를 위해 여수해경은 관내 익금해수욕장, 남열해수욕장 등 2곳을 지정하여 해당지역 해안지형에 밝은 지역주민 2명과 한국해양안전협회 회원 2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안전불감증에 빠진 상태로 해상에서 조업한 어선을 잇따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여수해경 형사기동정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자체 해상 형사활동 중 지난 27일 고흥군 봉래면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고흥선적, 16톤)의 선장 B씨(남자, 52세)를 선박직원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B씨는 해기사 면허를 받지 않고 A호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10월중 총 4건의 해기사 미승선 운항을 적발한바 있다. 또 다른 안전 저해사범인 과승도 여전하다. 지난 10월 13일 고흥군
[여수/남도방송] 25일 오후 10시 20분경 여수시 덕충동 S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8층 지하3층 오피스텔(227세대)로 불은 필로티구조 주차장 쓰레기 재활용장에서 시작됐다.화재 현장에 1차 도착한 소방정대 출동대는 신고접수 5분여 만에 초기진압에 성공하였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화재가 거주층으로 확대될 수 있는 필로티 구조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빠른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허가 받지 않은 사각틀을 사용해 불법으로 새우를 잡던 새우잡이 어선이 해경에 붙잡혔다.2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방 약 4㎞ 해상에서 허가받지 않은 어구인 새우 사각 틀을 적재한 고흥선적 새우 조망 어선 A호(4.95t)를 적발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및 해양경비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A 호 선장 B(63) 씨는 22일 오후 8시께 불법 사각틀 2개를 싣고 출항해 조업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30분간 지그재그 항
[여수/남도방송] 거문도 해상에서 2400톤급 화물선과 4.99톤급 소형 어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여수해경은 13일 오전 3시43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동방 7해리(약13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2412톤, 승선원 13명, 팔라우 선적)와 연안복합 어선 B호(4.99톤)이 충돌했다.해경 확인 결과, 다행히 양 선박에서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선원은 없었으며, 상호 충돌로 화물선 A호는 선수 좌현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어선 B호는 좌현 선수 외판이 파손됐으나, 침수 파공 등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
[순천/남도방송] 순천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45분께 병원 옥상에서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을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근무기력증 증세로 해당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추석 명절인데 몸도 아프고 가족들도 없어 죽겠다’라며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다. 이 여성은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철조망이 설치된 난간을 올라가려 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과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다.경찰은 2시간여 설득 끝에 여성을 구조하고, 진정시킨 뒤 지인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여수/남도방송] 5일 낮 12시 47분께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대포터널에서 화물차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이날 사고는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대포터널 내 순천에서 여수 방향으로 가던 차량 6대가 뒤엉키면서 발생했으나 차량 화재 등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10여 명이 스스로 탈출한 뒤 현장 수습에 나서 피해를 줄였다.사고 직후 여수소방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15대가 투입돼 사고를 수습했다.119구조대는 중상자 1명, 경상자 8명 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중상자는 순천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여수시 무선로의 한 노상에서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A씨(62, 남)을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A씨에게 1900만원을 건넨 뒤 나머지 2350만원을 다시 건네 주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 2시간 동안 잠복끝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유사한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각각의 피해자들로부터 총 1억8487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편취한 것으로 확인했다.경찰은 검거한 현금수거책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경 여수시 화정면 제도 남방 약 100미터 해상에서 A호(안강망, 89톤)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0여톤의 어획물과 연료유 약6천 리터를 적재한 A호는 좌초 과정에서 선수부와 선체 중앙 등 3곳의 파공이 발생하여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이 파공부위 봉쇄 등 응급조치를 하여 추가 피해를 막았다.신고접수 2시간여 만인 9시 18분경 A호는 이초를 완료하여 여수 국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으며, 사고현장 주변에서 유류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광양/남도방송] 광양경찰서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밀접 접촉자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보건 당국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하여 편의점을 다녀오는 등 무단이탈로 적발됐다.광양경찰서 관계자는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더욱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17일 새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방 해상에서 요트-화물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해경에 따르면 17일 새벽 3시10분경 루마니아 선적 화물선 A호(3만9643톤, 벌크선)와 요트 B호(15톤, 세일링요트)가 충돌했다.사고로 B호의 돛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해경은 양 선박의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고, A호의 우현 과 B호의 좌현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호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에서 출항, 괌을 경유하여 통영 마리나를 목적지로 이동 중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선박에 침입하여 낚시용품을 훔친 혐의로 A씨(36, 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3시27분경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내에 정박해 있는 낚시어선에 침입해 조타실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낚시용품을 절취한 혐의다.해경은 수사 끝에 지난 8일 오후 소록대교 인근 해안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10일 오후 2시9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와 자망어선 B호(4.99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선 1척이 크게 파손됐다고 밝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돌사고 인해 A호의 승객 4명이 안면부 등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B호 선장과 외국인 선원 1명도 각각 머리통증과 어깨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양 선박의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9일 오전 5시51분께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 남서쪽 해상에서 탄 소형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이 배에는 50대 부부가 탔으며 아내 A(56·여)씨가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남편 B씨(57)는 사고 직후 주변 어선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바닷가에서 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하다 해상으로 떠내려 간 여성이 해경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 27일 오후 5시50분경 돌산읍 평사리 앞 300미터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31,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이 여성은 이날 5시30분께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바람에 의해 해안가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경은 27일 오전 9시7분께 무안군 금동 선착장 앞 해상에서 실종된 이 모(72)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이날 마을주민과 민간해양구조원 협조를 얻어 실종자 수색을 펼치며, 서특대 잠수요원은 실종된 주변 해역 주변으로 수색차 잠수를 병행했다.이어 해경과 민간해양구조원 마을주민은 해상과 해안가 주변 수색 끝에 12시16경 무안 삼향읍 왕산리 소재 아일랜드빌리지 북방 200m 해안가에서 실종된 이 를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됐다.한편, 해경은 유가족 등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
[여수/남도방송] 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흉기로 10대 아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2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인 25일 오후 7시30분께 여수시 화장동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중학생 아들 B(16)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아들에게 먹여 재운 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저지른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여수/남도방송]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으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여수 소호동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긴 5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30분경 소호동 소호요트장 인근에서 윈드서핑을 즐긴 A씨(56)를 현장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수상레저안전법상 수상레저 활동자는 태풍․풍랑․해일․대설․강풍과 관련된 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당시 여수시 전역은 오늘 오전 07:00를 기하여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A씨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