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제8호 태풍 바비(BABI)가 북상함에 따라 24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시작으로, 25일 오전 9시를 기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자동으로 ‘경보’ 단계로 격상되고 지난 10일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시에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여 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해경은 여름철 휴가기간 관내 낚시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사업자 대상으로 SNS를 통한 홍보와 해상 경비세력을 이용한 통신, 대공방송 활용 안전홍보에도 불구하고 낚시관리법 및 어선법, 선박직원법 위반 등으로 8척의 낚시어선이 적발되었다.위법 행태는 선장의 구명조끼 미착용, 해기사 면허증 미비치, 승객준수사항·신고필증 미 게시 등으로 8건 중
[여수/남도방송] 신변을 비관해 바다에 투신한 3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0일 오전 2시14분께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배우자와 다툰 후 전화통화로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해상으로 투신했다.A씨는 출동한 해경 경찰관과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으며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투신한 사람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익수자 근처에 스티로폼 등 부유물을 던지고 119로 신고해 달라 ”고
[여수/남도방송] 선박 음주운항을 위한 특별단속에도 선박 종사자, 수상레저 활동자의 음주운항이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해경은 지난 11일부터 레저기구 등 소형선박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했다.16일 하루에만 3척의 음주운항을 적발해 조사 중이다.고흥 선적 어장관리선(1.87톤) 선장 A씨는 15일 밤 지인과 술을 마시고 16일 오전 6시 20분경 출항하여 고흥군 준도 북방 0.1해리 해상까지 혈중 알콜농도 0.066%로 선박을 조종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전 9시59분경에는 장군도 인근 해상에서
[여수/남도방송]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에 빠진 20대 관광객을 구조한 시민 오승준(26, 남) 씨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전달했다.여수해경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새벽 1시 40분경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추락한 관광객 A모(21, 여)씨를 발견하고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오승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오 씨는 10일 지인들과 함께 관광차 여수를 방문해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내에서 이동 중 부둣가에서 사람이 물에 빠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한밤중 해양공원서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을 구조했다.해경은 11일 오전 1시41분경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A씨(21, 여)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해양공원 인근에서 음주 도중 실수로 바다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던 B씨(남, 26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들 모두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해안가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익수자를 발견하면 부유물을 던진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8시를 기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경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제도이며 ‘경보’ 단계는 그중 가장 강력한 단계이다.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은 신속히 대피해야하며, 해안저지대 주민들은
[여수/남도방송]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 4일 밤 9시56분경 여수시 오천동 인근 갯바위에서 A씨(63)가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23분만인 밤 10시19분경 모사금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술에 취한 상태로 누워있는 A씨를 발견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평소 부채로 인해 신변을 비관하던 A씨는 배우자에게 낚시를 간다는 연락을 남긴 후 죽고 싶다는 전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갯바위 등에서 고립자나 자살기도자가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한밤에 해수욕장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고립된 사람 2명을 구조했다.해경은 지난 4일 밤 8시25분경 고흥군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남녀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낚시하러 갯바위에 갔다 물이 차오르는지 모르고 있다가 복귀하려고 보니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객과 레저객들이 늘어나면서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반드시 갯바위에 갈 때는 조석을 확인하고 수시로 주변상황을 관찰해 고립되는 일이 발생하지
[여수/남도방송] 여수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지난 2일 오전 11시 47분경 여수시 삼산면 평도 북방 약 200m 해상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배에 타고 있는 선원들을 구조하고, 배수펌프 6대를 동원해 사고선박의 물을 빼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타지역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잦다”면서 “사전 조업지의 지형지물을 숙지하고, 조업 중 전자해도 및 플로터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구항에서 급유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에 따름녀 28일 오후 12시께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유조선 A호(323톤)와 어선 B호(9.77톤)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B호가 파손돼 선체 침수가 발생했다. 다행히 기름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법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남도방송] 강한 비와 짙은 안개가 동반한 악천후 속 여수 해상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랐다.여수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3시53분경 여수 돌산도 동방 상선정박지에서 어선 A호(133t)가 짙은 안개 속에서 정박 중인 상선 B호(4만1766t)과 충돌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B호 기관장 C씨가 어깨탈골 등의 부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같은 날 오전에는 고흥 도양급 거금도와 하화도 근해에서 수상레저 보트와 소형어선이 각각 안개 속에서 항로를 잃어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인근 항구로 입항조치 됐다.길을 잃은 방향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여수시 낙포동 낙포부두 북방 200m해상에서 크로아티아 국적 유조선 A호(2만9000톤급)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외국인 선원 A씨(35)를 구조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경 선상에서 작업 도중 로프에 오른쪽 손 검지, 중지가 끼어 골절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보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응급이송 전 발열체크 등 코로나 관련 의심 증상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장군도 인근을 항해하던 중 해저 암초에 좌초된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5분경 경상북도 울진 선적 78톤급 근해통발어선 A호가 모 조선소에 수리를 위해 이동중 인근 해역을 항해 중 좌초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저 파공부위 등을 확인하고 에어벤트 및 연료밸브 등을 차단한 뒤 봉산동 수협위판부두로 이송했다.사고선박에는 선장포함 6명의 승선원과 연료유 약 20드럼(경유)이 적재되어 있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올 들어 장군도
[여수/남도방송] 지정 면허지를 이탈해 바지락을 채취한 어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여수해경은 6일 오전 10시께 남해군 서면 작장리 서방 350m 인근 해상에서 형망 조업 중인 어장관리선 A호(7.93t) 등 7척을 적발했다.해경은 검문 결과 관리선 지정을 받은 면허지를 약 500미터 벗어나 바지락을 채취한 사실을 확인, 어촌계장 B씨(71, 남) 포함한 선장 7명을 수산업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오전 6시20분경부터 바지락 채취를 시작해 선박 별로 50~300kg 바지락을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여수해경
[여수/남도방송] 여수 오동도 해상서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도주한 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경은 지난 4일 오전 7시 27분경 오동도 등대 인근 해상서 음주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해사안전법 및 해양경비법 위반)로 3.9톤급 어선 선장 A씨(60)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술을 마신 후 조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알콜 농도가 높게 나올 것을 우려해 검문에 불응하고 오동도 앞 해상에서 여수시 돌산읍 진목 앞 해상까지 약 3km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씨를 해사안전법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수/남도방송] 여수 장군도 인근 해상에 소형 어선이 좌초된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일 밤 12시51분께 여수 장군도 남동방 80m 해상에서 A호(4.98톤 )가 좌초된 것을 여수해경 경비정이 발견해 구조했다.당시 해경은 사고선박이 항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것 같다는 민원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배가 암초에 걸린 상태였다. 선내에서 어획물이나 불법어업 행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해경은 새벽 2시06분경 사고선박을 암초에서 빼냈다.해경 관계자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위치에서 좌초 선박이 발생했다"며 "장군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23일 오후 여수 만성리 앞 해상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수난 대비기본훈련을 23일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여수해경,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의 함정 8척과 약 50명의 인력이 참여했다.광양항을 출항해 항해하던 유조선이 암초에 충돌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화물탱크 내의 기름이 유출돼 해안으로 밀려드는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작업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전개됐다.훈련은 실전형 현장훈련(FTX훈련)으로
[순천/남도방송] 지난 14일 오후 5시 36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음식점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냉장고와 에어컨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중앙동 선어시장 앞 물량장에 정박중이던 30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은 14일 오전 7시5분경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앞 물량장에 정박중인 예인선 A호(37t)가 침수돼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은 침몰 선박에는 2.2에 달하는 연료유(벙커A)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오일펜스를 침몰선박 주변에 설치한 뒤 유흡착포 및 유회수기를 이용 해상 오염물질을 제거중이다.해경은 15일 오전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선박을 인양할 예정이다.해경은 선박 소유주와 목격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