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돌산읍 ‘핀란드의 아침' 펜션에서 22일 오후 7시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했다.신고로 소방서에서 19개 소방차량과 50명의 인력이 출동했으며, 불은 8시40분 현재 잔불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로 펜션동 2개동이 전소했으나, 투숙객들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화는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16일 오전 8시43께 여수시 남면 안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2.78톤)와 연앙자망어선 B호(9.77톤)가 충돌하여 A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승선원 6명 전원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이날 구조요청을 접수받고 헬기와 경비함정 6척을 현장에 보내 2명을 구조한데 이어 나머지 4명을 인근 어선이 구조했다. 승선원 1명은 허리통증을 호소해 헬기로 여수소재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도서지역에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불법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여수해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7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최근 3년간 지역 내 양귀비 무단재배 적발 건수는 38건에 이른다.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해경은 여수~고흥~여자만~거문도에 이르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권역별로 6개반을 편성, 우범지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한밤 중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한 절도사범을 검거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남, 56)는 지난 7일 밤 9시45경 여수 국동항 내 정박해 있는 선박에 침입해 어창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평소 어획물이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선박 소유자 B씨(남, 57)가 잠복 중 선박 냉장고를 뒤지고 있던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A씨는 현장에서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최근 어획물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상습 전력자들을 확인, 과거 동일 범죄의 전력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 거문도 동방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47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방파제 동방 약 500미터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어획물 운반선 A호(499t)와 대형외끌이 저인망 B호(75t)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두 사고선박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으나 A호의 좌현 현측이 일부 파공돼 화물창에 침수가 발생했다.두 선박 모두 자력항해가 가능해 거문도 서도항으로 입항 후 조치 중에 있다.해경은 침수가 발생한 화물창에 배수펌프를 이용해 침수작업을 진행하고
[순천/남도방송] 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경 남해고속도로 영암에서 순천 방향으로 별량3터널을 지난 200m 지점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SM5 차량이 소나타 차량 후미를 강하게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운전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사용이 제한된 고압분사기 및 석션(흡인기) 장비를 사용하여 바지락을 채취한 잠수기 어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 북방 약 1km 해상에서 바지락 채취 시 사용이 제한된 장비인 고압분사기 및 석션장비를 이용해 조업한 혐의로 여수선적 잠수기어선 A호(7.93t) 선장 B씨(남, 49)를 검거했다.어업허가상 여수지역 잠수기 어선은 개조개․왕우럭 채취할 때에만 분사기를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B씨는 바지락 27망(1망당 12kg)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 최근 수차례 발생한 화재는 30대가 저지른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께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산로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곧바로 진화됐다.여수시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진화와 함께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30대 후반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여수경찰서에 인계했다.이날 불은 화재 신고접수 10분여 만에 초기진화 되면서 인근 산으로 번지지 않았다.시는 화재가 발생한 충민사 인근에서 16일부터 6차례에 걸쳐 화재가 발생한 점에 따라 A 씨가
[여수/남도방송]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40분경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 인근 등산로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 없이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10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었지만 초기 진화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많큼 산불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한밤에 여객선이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를 무사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7시30분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주민 A씨(여, 83)가 호흡이 곤란하고 의식이 미약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를 현장에 급파했다.해경은 응급환자를 여수시 신월동 헬기장으로 후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여수해경은 지난해 119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했으며 그중 약 75%인 89명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순천/남도방송]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경 순천시 지본리에 트럭이 앞서가는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트럭이 버스 후미를 추돌한 뒤 도로를 이탈해 밭으로 굴러떨어졌으며, 트럭 운전사 A씨가 운전석과 핸들 사이에 몸이 낀 채로 119에 신고됐다.순천소방서는 119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보내 A씨를 구조했다.순천소방소 관계자는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순천/남도방송] 지난 7일 오후 6시17분께 순천의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A(52, 베트남)씨가 폐플라스틱 압축 설비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따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할 방침이다.
[순천/남도방송] 2일 오전 10시22분께 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집주인 A씨(89)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홀로 살고 있었으며,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을 통해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항만시설 내에 무단출입하여 낚시행위를 한 낚시객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58, 남, 광양)는 지난 1일 오전 9시50경 본인이 소유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 항만보안구역인 광양제철 원료부두 호안 안쪽에서 낚시행위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적발됐다. 국제선박항만보안법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정당한 출입절차 없이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여수해경 광양파출소는 최근 낚시객 급증에 따라만 내 불법 낚시행위 6건을 단속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항만시설은
[여수/남도방송] 조업이 금지된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20일 지정된 조업해역이 아닌 곳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위반)로 135톤급 부산 선적 쌍끌이 대형 기선저인망 어선 A호 선단 선주 김 모(76)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이날 오전 5시경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이 조업할수 없는 해역인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남동방 약 12km해상(조업금지선 약 3.8km 침범)에서 2척이 선단을 이뤄 전어 등 잡어 300kg가량을
[여수/남도방송] 제주 인근 해상에서 전복한 체 표류 중인 어선에서 승선원 13명을 구조한 여수선적 선박 선장들에게 해경이 표창을 수여 했다.여수해경은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308다성호 선장 김성국 씨와 명성호 선장 조천호 씨에게 각각 해양경찰청장표창과 선박 부착용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차귀도 북서 39km 해상에서 어선 A호(유자망, 35톤,목포선적)가 항해 중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을 했으며, 30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12일 오전 10시6분경 여수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해리(12km) 해상에서 유조선 A호(1683톤)애소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경 경비함정 13척, 해경구조대, 해군 함정 2척, 소방정 1척 등이 투입되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3m 너울성 파도 속에서 인명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승선원 11명의 안전과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 침실에서 시작된 화재는 진압 중이다.더 이상의 화재 확산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해경 관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하동화력발전소 인근 항만구역내에서 항만법 위반 사범들을 지난 9일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씨(44, 경남 사천)는 지난 9일 항만구역(하동 화력발전소 동쪽 0.1마일 해상)에서 각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낚시로 감성돔 10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65, 경남 하동)는 감성돔 5마리를 잡다가 관할구역 형사 활동 중이던 형사기동정이 적발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광양항과 GS칼텍스 여수기지 등 임해 중요시설 인근 해상 불법조업을 지속해서 단속하고, 해양오염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광양/남도방송] 화물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쓰러진 철구조물이 깔려 사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45분께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율촌 일반부두에 정박중인 중국 국적 2만톤급 화물선 내 화물창에서 A씨(51)씨가 H빔에 깔려 숨졌다.A씨는 이날 작업자들과 함께 용접 작업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외부 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장 도착 당시 A씨가 심각한 부상으로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며 정확한 사인을 위해 현재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