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경찰이 여수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상급자를 살해한 60대 경비원을 현장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5분께 웅천동 모 아파트 건설 현장 출입구에서 A (64) 씨가 경비책임자 B (71) 씨와 보고체계와 출근 문제 등 말다툼을 벌이던 중 B 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A 씨는 사건 직후 주변에서 보고 있던 동료들에 의해 붙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다.A 씨와 B 씨는 경비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평소 출근 문제를 비롯해 보고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 다툼이 있었던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보건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해외입국자 A씨에 대해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다 일시 입국하면서 자가 격리 행정명령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격리 장소를 벗어나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등 무단이탈 행위가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경찰 관계자는 “자가격리 수칙위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접촉하게 될 경우 감염이 확산될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내달 31일까지 51일에 걸쳐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7개소(레저기구 45대)와 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점검대상으로는 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시설물로 해양경찰,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KOMSA 등), 일반 국민 등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 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 및 수상레저기구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수상레저 사업의 안전조치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총기 취급 요령에 대한 명확한 숙지와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육상사격 훈련을 추진한다.여수해경은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해양경찰교육원 육상사격훈련장에서 육상 및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452명을 대상으로 사격기량 향상을 위한 상반기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육상 사격훈련은 16년부터 19년까지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20년도부터 육상 근무 경찰관까지 확대되어 해상사격훈련과 별도로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능력향상,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여수시 수산물 특화시장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19, 여)씨와 B씨(20, 남)는 광주에서 이날 지인들과 관광차 여수를 방문해 산책하던 중 수산물 특화시장 앞 안벽에서 장난을 치다 바다에 추락했다.해경은 이들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국동에서 종화동에 걸쳐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심야시간대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고 어선 계류를 위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2일 제주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이 멸종위기 해양보호종인 브라이드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한 A호(69톤,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는 제주도 동방 약 80km 지점에서 조업 중 죽은 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경은 3일 오전 5시30분께 여수 봉산항 수협위판장으로 고래를 이송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감별 요청 결과 보호어종인 브라이드 고래로 판명됐다.고래는 길이 8m, 둘레 4.6m로 불법포획 흔적 등 위법사항이 없었으며, 여수시에 인계돼 폐기된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29일 오전 7시 10분경 여수 종화동 앞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여수를 방문한 A씨가 해안가를 산책하던 중 고래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상괭이 사체는 길이 93cm, 둘레 63cm, 무게 약 30kg이다.해경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파악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작살 흔 등 불법포획 여부를 발견치 못했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은 물론, 유통과 판매도 금지되고 있다"며 "그물에 걸려 있
[고흥/남도방송] 28일 오전 7시께 고흥군 득량도에서 골반뼈 골절이 의심되는 환자가 해경의 구조를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79, 남)는 지난 26일 오전 6시경 자택 마당에서 음주상태로 넘어진 뒤 자택에 머물다가 통증을 호소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119구급대를 보내 A씨를 녹동 현대병원로 이송했다.
[고흥/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조업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응급환자를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40분경 고흥군 외나로도 북동방 6.6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59, 남)씨가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응급환자에게 산소소생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거쳐 오전 11시 19분경 백야도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여수해경은 올 들어 현재까지 도서지역 및 선상 응급환자 59명을 구조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무등록 소형 고무보트로 낚시 행위를 한 A씨(52)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야간 항해장비를 갖추지 않은 무등록 레저보트를 이용해 여수 돌산읍 방죽포항에서 지인 1명과 함께 항구에서 400미터 떨어진 해상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장어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의 등록은 필수"라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남도방송]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3일 오전 10시30경 제주도 우도 동방 약 41해리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외끌이저인망 S호(63톤) 선장 김 모(62)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남해어어관리단에 따르면 김 씨는 말쥐치 포획 채취 금지 기간 동안 약 15kg의 말주취를 포획해 어창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리단은 제주도 인근해상에서 불법어업 지도 단속 도중 S호를 검거했으며, 선장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여기동 남해어업관리단장은 “5~6월은 어린물고기가 많이 탄생
[여수/남도방송] 여수 장군도 인근 해상에 29톤급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여수해경은 21일 밤 12시15분께 여수 장군도 남동방 60m 해상에서 유자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장 B씨(52) 등 선원 10명을 구조했으며, 예인선을 동원해 새벽 4시 20분께 좌초 어선을 원상복귀했다.해경은 B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목표 동명동항서 출항한 A호는 여수 해역에서 병어 조업을 하다 조타기 작동 이상을 회황 도중
[제주/남도방송]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도 우도 남동방 약 67km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제주 근해채낚기어선 S호(23톤)와 선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관리단에 따름녀 지난 16일 여수 거문도항을 출항한 S호는 이틀 간 제주 남동방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지난 17일 오후 11시경 조업을 마치고 성산포항으로 귀항하는 도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했다.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7호를 현장으로 보내 18일 오전 6시20경 구조를 마쳤다.남해어업관리단 여기동 단장은 “봄철 자주 발생하는 안개로 해상 충돌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지난 17일 여수시 삼산면 백도 근해상에서 발생한 침수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16일 밤 9시25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서방 4.5km 해상에서 여수선적 95톤급 외끌이대형기선 저인망 A호(승선원 9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무사히 구조했다.사고 발생 약 1시간만에 응급조치를 완료한 A호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가까운 거문항으로 입항, 침수원인을 확인한 후 임시 방수작업을 완료하고 17일 수리를 위해 입항했다.
[여수/남도방송]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3일 오후 12시 48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약 93㎞ 부근 해상에서 살오징어의 포획 금지기간을 위반해 조업 중이던 139톤급 대형 트롤어선 D호(여수 선적) 선장 A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정부에서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살오징어의 자원회복을 위하여 지난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매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살오징어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금지기간을 설정했다.하지만 A씨는 금지 기간 중 살오징어 24kg을 포획해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남해어업관리단 관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이 지난 주말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이송하는 등 구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여수 남면 금오도에서 허리부상을 입은 환자의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A씨(56, 여)는 가족 모임 차 금오도 자택에서 머물다 계단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옆구리와 허리에 부상을 입어 통증을 호소했다.지난 10일 오전 8시 25분께 여수 삼산면 거문도 내 삼산면사무소 철거 작업 중 인근 작업자가 던진 철근에 맞아 B씨(67, 남) 머
[여수/남도방송] 여수해경은 해상 음주운항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달 8일까지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파출소․경비함정․VTS 등 해육상간 연계해 실시된다.현행 해사안전번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이다.특히 19일부터 음주운항 처벌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혈중알코올 농도에 따라 최대 2년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여수/남도방송] 여수 돌산의 한 부둣가에서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돌산읍 한 부둣가에서 A(54)씨의 1t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해경·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해경은 대형크레인 등을 투입해 차량 인양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안/남도방송]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2989톤급 화물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포해경은 지난 3일 오후 2시 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12km 해상에서 중국 대련항에서 부산항으로 이동 중인 화물선 A호(2989톤, 벨리즈 선적)가 좌초됐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흑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한데 이어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해경은 통신기를 이용 A호의 선박 상태와 승선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는 한편, 연료유 밸브 봉쇄 등 침
[진도/남도방송] 진도 서망항에서 어선 선미에 걸린 어망제거 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가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47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내 계류중인 A호(9.77톤, 안강망)에 그물 제거작업을 위해 입수한 민간잠수사 K씨(54, 남)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배 선미 수면 아래서 K씨를 발견하고 인양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겼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A씨가 어선 선저 어망제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