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남도방송] 정종순 장흥군수가 1일 취임 2년차를 맞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정 군수 회의 이후 가진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에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은 앞만보고 일 중심으로 달려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정 군수는 노력항에 대해서는 올해 회진면 노력도가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내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88억원을 들여 노력항 항만접안시설 확장과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보성/남도방송] 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1일 아침 벌교 장좌배수펌프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하는 것으로 기념의식을 대신했다.이날 현장회의에는 간부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벌교지역 배수펌프장 시설 현황과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계획 등이 이날 현장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설명됐으며, 벌교읍내 배수펌프장 2곳과 다중밀집시설인 벌교역 주변 도로확장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김 군수는 또, 노인복지관을 방문, 폭염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앞서 김 군수는
[구례/남도방송] 김순호 구례군수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밝혔다.김 군수는 이날 “지난 1년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협치하는 제도를 만든 해”라며 “2년차에는 군민들과 함께 성과를 내는 군정을 만들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우선 김 군수는 6개 분야 5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주요성과에 대해 소개한 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분소 등 5개 사업은 완료했고, 36건의 공약사항이 정상추진 중으로 80%가 임기 내에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또, "국도 19호선 확장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향토문화재 지정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선 그 동안 관리 하지 못했던 향토문화 유산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고흥에서 향토문화재 지정 심의회가 열린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심의회는 총 10건을 심의, 이 가운데 흥양목장 감목관 철비 등 6건은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2건은 보류, 2건은 부결됐다.보류 된 2건은 기초 학술조사 및 세부기준 마련 후 재심의하기로 했으며, 부결 2건은 고흥지역 내 그 사례가 곳곳에 남아 있어
[담양/남도방송] 광주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김성흠)가 지난 2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판결에서 담양군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메타세쿼이아랜드(이하 ‘메타랜드’)의 입장료 징수에 대한 법적 근거와 금액에 대해 담양군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향후 메타랜드 입장료에 대한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메타랜드를 다녀간 관광객 2명이 ‘도로로 사용되던 가로수 길을 막고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2018년 5월 3일 부당이득금 반환을 주장하며 시작됐다.재판부는 지난 1
[고흥/남도방송] 고흥 팔영대교와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간 해안도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남도 명품길(3단계)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인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에 걷기 좋은 도보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확정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말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개통시기에 맞춰 팔영대교와 남열우주발사전망대 구간 총 8km중 이미 조성된 미르마루길 3km를 개보수 하고 조성중인 쪽빛너울길(2km)과 연결되는 3km구간을 신설하
[곡성/남도방송] 곡성 학교 주변 범죄취약 지역에 치안확보를 위한 CCTV가 설치됐다.군은 우범지역에 대한 곡성경찰서의 방범진단으로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았다.곡성읍 읍내리 공터, 한울고등학교 정․후문, 입면초등학교 후문 등 12개소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결정되어 CCTV가 설치됐다.이번에 설치된 CCTV는 회전형 카메라, 비상벨, 보안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특히 비상벨은 곡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직접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한편 곡성군은 인적이 드문 시골마
[장흥/남도방송] 장흥군과 강진군, 익산국토청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이들 3개 기관은 27일 장흥군 정남진물과학관에서 탐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김철흥 익산국토청장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계 기관들은 탐진강을 역사와 문화, 관광을 어우르는 생명의 강으로 조성해 나가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탐진강유역 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익산국토청은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협력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8일 신안 안좌도와 자라도를 연결하는 ‘자라대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라대교는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4월까지 6년 반 동안 총사업비 462억 원을 들여 총연장 2㎞, 왕복 2차선 사장교로 선설됐다.그동안 자라도에는 목포에서 하루 2~3편의 여객선이 운항했다. 1시간 20분이 소요돼 146가구 301명의 주민들은 육지까지 이동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연도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현재까지 도서종합개발사
[장흥/남도방송] 목장형 유가공 상품화 시범사업의 꾸준한 기술지도와 사후관리로 꾸준히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장흥군 낙농 2세대가 있다.장흥군 장흥읍 성불리 젖소목장에서 생산된 잉여 우유를 활용하여 치즈, 요구르트, 버터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길목장 김유진(39, 여) 대표다.길목장은 최근 축산분야 귀농·귀촌 현장 교육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지난 26일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전국 귀농·귀촌 대상자 35명이 이곳을 찾았다.이날 김유진 대표는 ‘유가공의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까지’라는 주제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실제로 길
[해남/남도방송] 해남군 신청사가 첫 삽을 떴다.군은 25일 현청사 뒤편 청사신축 공사 부지에서 군민과 명현관 해남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명현관 군수는 “오랜동안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청사 신축으로 해남의 자부심을 높이고, 해남군민과 희망 100년의 시대를 함께할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8601㎡로 7층,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된다.주요 시설로는 1층과 2층은 주요 부분을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대화의 장(북
[담양/남도방송] 담양군 봉산면 신학리에 위치한 최서방네농장(대표 최찬용)의 시설하우스에서 중국 황제의 진상품으로 알려진 ‘하미과’ 생산이 한창이다. 하미과는 중국 신장의 하미지구가 원산지로 멜론의 한 품종이며 수분함량이 높고 단맛이 강해 여름에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실온에서 2~3일 후숙기간을 거치면 더 달고 부드러운 하미과를 맛볼 수 있다. 귀농 3년차인 최 씨는 “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새로운 소득작물을 고민하다 올해 하미과를 시범적으로 재배했는데 주변에서 평이 좋아 내년에는 더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 씨
[목포/남도방송] 신안군 흑산면 소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선장 1명이 사망했다.목포해경은 24일 오전 8시5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1.5km 해상에서 어선 A호(0.95톤, 양식장관리선, 흑산선적, 승선원 1명)와 어선 B호(1.44톤, 연안자망, 흑산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해 A호의 선장 K(73, 남)씨가 다쳤다.해경은 흑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의 선장 K씨를 태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흑산도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B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곡성/남도방송] 내달부터 곡성관광택시&코레일 할인상품이 새롭게 출시된다.곡성군은 관광택시연합회,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대 벨트 관광열차 전용패스(이하 ‘오레일패스’) 이용고객에 대해 곡성관광택시 특별 할인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5대벨트 관광열차란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O, V, S(전라), S(경전), G, A, D(경의)라는 7개 열차를 말한다. 지난 2월 코레일 측은 5대 벨트 관광열차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오레일패스를 출시했다.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각각 곡성관광택시와 오레일 패스 이용 활성화를
[해남/남도방송]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액이 발행 2개월만에 12억원을 돌파했다.지난 4월 17일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일일 평균 3000만원, 총 판매액 12억원을 돌파했다.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전남도내 지자체의 1분기 평균 판매액이 6억7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내에서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함께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꾸준히 늘어 2,000개소를 넘어섰다.군은 상품권 발행 전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해 관내 점포를 직접 방문, 가맹점을 모집 하는 한편 상품권 관련 정보
[구례/남도방송]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21일 오후 구례교육지원청에서 에듀택시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에듀택시는 농어촌 읍․면 지역 거주 초․중학교 학생 중에서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2㎞를 초과하고, 집에서 승강장까지 거리가 1㎞를 초과하는 등 통학이 불편한 학생을 대상으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에듀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다.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구례군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비는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부담키로 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에듀택시 지원을 통한
[고흥/남도방송]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위해 40여 년간 봉사로 이타적 삶을 살아온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에 대한 2020년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흥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마리안느와마가렛, 전라남도가 추진한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100만인 서명운동이 6월 현재까지 91만5000여명으로 목표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이번 서명운동은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40여년을 헌신 봉사한 소록도의 간호사 마리안느, 마가렛 두 분의 사랑과 봉사, 나눔정신을 우
[고흥/남도방송]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받은 유물을 오는 9월 22일까지 전시하는 '기증유물 특별전 - 아름다운 기증, 우리들의 이야기' 개막식을 가졌다.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 18명의 기증자분들에게 기증 받은 유물 358점 중 대표적인 유물 240여점을 선정, 전시한 것으로 기증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들이다.특히, 금탑사의 서림스님이 기증해주신 유물은 불자로서의 삶과 일상생활 속 모습이 담겨진 효열과 관련된 고문서, 운대리 출토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등 세상
[장흥/남도방송] 장흥지역 특화작목인 블루베리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이번 수출은 장흥군과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신선농산물 선도유지 기술지원이 더해져 2017년에 이어 2년만에 성사됐다. 1차 수출물량은 생과 600kg으로 유통업체를 통해 말레이시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현지 반응을 살피며 베트남 등 수출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은 블루베리 수출이 지속된다면 국내 공급 및 가격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성/남도방송]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 군학항 일대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열고 고부가가치 수산종자인 점농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한 점농어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질병검사를 통해 양호한 종자로 판명되었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방류 후에는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류 대상 수역에서 최소 한 달간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