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미식투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고흥이 미식여행 인기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반도지형의 고흥은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이 넘쳐난다.특히 장어 인기가 높다. 녹동장어거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에게 시민이 바라는 정책 제안을 위한 '여수시민 백인원탁토론회'를 다음달 14일 오후 6시30분 여수YMCA 광무동 회관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여수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글링크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링크로도 사전 의견을 접수받는다. 여수YMCA 관계자는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에서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최근 '여수엔'에 공영주차장 27곳 정보 연계작업을 마쳤으며 '여수엔'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정보, 주차 가능 면수 등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차량 출차 전 여수엔을 통해 앱 적립 포인트 등으로 간편하게 주
[여수/남도방송]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22일 전남 여수시를 찾았다.폴포츠는 22~23일 이틀간 일정으로 이순신광장과 무술목해변,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관광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폴포츠는 22일 오전 여수시청을 방문, 정기명 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예비후보는 여수산단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최저가 낙찰제도 '적정가 낙찰제'로 개선하겠다고 했다.주 후보는 "주민 건강·소득·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가 협력해 주변 지역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설명했다.기업에는 △주변지역 지원기금 출연 △기업 본사의 산단 지자체 이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기업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여수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과 대학·광양 간호대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번 의대 정원 확대를 기회로 전남에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순천 의대·광양 간호대를 설립하고, 여수에 상급 종합 대학병원을 신설해 전남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복안을 내놨다.앞서 그는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당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등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그는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를 전남 동부권 상생·영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의회가 올해 의정활동비를 대폭 인상키로 잠정 결정한 가운데 시민의견을 묻는 공청회가 오는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10만원 이내에서 월 150만원 이내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어 오는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27일 공청회는 의정활동비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는 민간 임대주택을 임대한 후 청년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여수형 청년 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주거와 정착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11억원을 확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청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계속적으로 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공공산후
[여수/남도방송] 전국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가 여야 현역 국회의원 35명이 포함된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35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김 의원은 모두 2개 단체로부터 지목됐다. 신공항 건설 등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국토 난개발에 앞장서고 여성·성소수자·장애인 등 인권을 후퇴시키고 혐오 발언을 일삼았다고 총선네트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어머니와 아들이 숨졌다.20일 여수소방소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완파되고 운전자 A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 어머니 B(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밤이 늦은 시각 좁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전신주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
[여수/남도방송]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개 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및 BM고도화 지원, 로컬브랜드 역량강화 프로그램, 커뮤니티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여수을 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전남 의대 병원 입지 논란과 순천 막걸리 살인사건 책임론 등 선거판을 뒤흔드는 뜨거운 이슈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와 같은 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계원 후보는 여수 국동캠퍼스에 전대 분원 병원을 유치하자는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 후보의 공약이 전대 분원 병원 여수 유치가 아니라면 근거를 제시해 주고 정확한 입장을 여수시
[여수/남도방송] 봄의 아지랭이가 서서히 피어오르는 지금. 전남 고흥에 가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은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다. 따뜻한 남해바다가 반도를 감싸고 있는 덕분에 겨울에도 맑고 포근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대기가 맑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는 늦겨울이지만 고흥 해안가 곳곳에서 개복수초와 같은 봄꽃이 개화하면서 봄을 재촉하고 있다.고흥하면 팔영산이 떠오른다. 팔영산(해발 608m)은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주말 극단 선택을 기도한 시민 2명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19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56분쯤 과도를 들고 '자살을 하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후 센터는 극단선택 의심자를 발견해 경찰에 연락했다. 지난 19일 0시13분쯤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을 쓰지 않고 돌산대교 인도를 걷는 보행자가 교량 난간에 올라서는 것을 발견해 112에 통보하고 위험방지 안내 방송을 송출했다.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
[여수/남도방송]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 및 당산제가 전남 여수 곳곳에서 열린다. △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다. 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해안도로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월동 해안도로 8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42등을 설치하고 노면 8,047㎡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이곳에선 탁트인 가막만의 섬과 바다를 볼 수 있다. 저멀리 금오도와 백야도가 보이고, 해수면에 떠가는 배들이 호젓한 풍경을 연출해 여수밤바다 숨은 명소로 알려져왔다. 그간 이 일대는 인근 대형호텔이 있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는 장소였지만 조명이 부족하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시는 지난
[여수/남도방송] 최근 전남 여수산단 근로자 주소지 이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주 근로자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여수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여수시의회 박영평 의원은 지난 16일 제234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출생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으로 인구이동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순천과 광양으로 이주율은 그 숫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실제 2020년 여수산단 근로자 중 2,104명이 순천으로 이주했으나 202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팀장급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 초 정기인사 후 직원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 사실이 드러났다.해당 사건은 B씨 신고로 알려졌다. 시는 A씨를 다른 부서로 전보조치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해 전남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팀장급 공무원이 성추행 시비에 휘말려 변방 부서로 전보조치됐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에도 팀장급 공무원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에 출마한 진보당 여찬 후보가 지난 17일 쌍봉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전통시장 상인, 농어민, 여수국가산단 노동자, 당원 등 주최 측 추산 200여명의 지지자가 방문했다.진보당 서수형 여수시위원회 위원장 환영인사와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중앙 진행위원장 축사에 이어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순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발언과 당선을 기원하는 떡케익 커팅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행사도 열렸다.여 후보는 "여수에서는
[여수/남도방송] 제22대 총선 여수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기성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여수시 여서종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이용호 김대중정치학교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박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박 예비후보는 "'다시 여수다' 캐치프레이즈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늘 제자리에 있고, 제자리에 있는 것은 후퇴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중요하다. AI 스마트 시대에 적응하고 앞으로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여수를 만들겠다"